<매일경제>는 4일자 12면 'GM대우노조, 단체협상서 금속노조 배제'라는 기사에서 "GM대우노조가 특별단체협상에서 상급단체인 금속노조를 배제하고 협상 결과만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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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4일자 12면. GM대우차노조 특단협이 의도적으로 금속노조를 배제한 것처럼 보도했다. |
<매일경제>는 이 기사에서 "지난해 현대차 임금협상과 올해 GM대우 특단협 모두 금속노조 개입으로 조합원의 직접적인 이해와 관련 없는 내용이 쟁점이 되는 것을 노조가 부담스러워한 측면이 강하다"면서 "GM대우노조가 금속노조 개입 범위를 축소시킴에 따라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금속노조는 "금속노조와 GM대우차지부의 분열을 의도적으로 조장함으로써 친자본 편향의 속내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며 기사 삭제를 요구했다.
GM대우차지부의 이번 특단협은 회사가 특별노사협의회 개최를 요청한 데 대해 경영상 해고회피 노력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금속노조와 GM대우차지부가 합의해 진행되고 있다. 금속노조는 "노조와 지부간 충분한 논의를 거쳐 교섭 과정, 타결 절차 준수를 공유하고 GM대우차지부에 교섭권을 위임한 것"이라 설명하고 있다.
조선, 중앙, 동아 등과 경제신문들이 유독 완성차노조의 행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금속노조와의 관계에서 꼬투리를 잡으려 하는 모습은 종종 읽힌다.
금속노조는 지난해 7월 한미FTA 체결 반대 파업 과정에서도 조선, 동아, 한국경제, 매일경제 등이 현대차지부가 금속노조와 다른 조직인 것처럼 '현대차노조'로 명기하며 '노노갈등'을 보도해 이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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