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 국제공동행동, 민주노총 주최로 열려

"경제위기 주범은 G20정상"


민주노총은 3.28 국제공동행동의 날에 맞춰 28일 오후 4시경 서울역에서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28국제공동행의 날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었다. 4월 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릴 G20 정상회담에 반대하는 세계시민사회단체들은 3월 28일을 국제공동행동의 날로 결정하고 전세계전인 시위를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민주노총은 G20 정상회담 대응하기 위해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런던에 대표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들은 각국 노총과 간담회를 가지고 각국 노총 대표들과 함께 G20 정상회담 주관국인 고든 브라운 영국 수상과 간담회 등을 가진다.


임성규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세계경제위기의 주범인 20개국 정상들이 금융위기 대책을 위해 논의를 한다는 게 가관이다. 그들이 무슨 대책을 세울 수 있겠는가. 미국 등 일부 국가는 금융통제 정책 등으로 자국의 이익을 늘리기 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명박정부는 제대로 된 내수활성화 정책조차 만들지 못하고 있다. 고위층과 자본가들은 계속 축적을 하고 노동자임금을 깎아 경제를 살린다는 데 아무도 믿을 수 없는 대책이다"고 말했다.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용산사태, 비정규직법 개정 등 이명박 정부에 대한 비판을 가했다. 민주노총은 5월 1일 노동절을 시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투쟁의 날로 만들고 5, 6월 경제위기에 맞선 큰 투쟁을 만들 것이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이날 저녁 7시로 예정된 용산참사 집회에 참석하기위해 용산참사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태그

경제위기 , 정상회담 , 국제공동행동 , G20 , 민주노총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정문교 기자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