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울산 북구 재보선 후보로 박대동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낙점했다.
안경률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6일 오전 최고위원회 직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경제를 살리는데 가장 적합한 후보를 선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공천 이유를 밝혔다. 이 날 한나라당은 인천 부평을에 이재훈 전 산업자원부 차관을 후보로 확정하기도 했다.
한나라당은 그간 강력한 후보로 알려졌던 김수헌 한나라당 울산시당 위원장 대신 박대동 사장을 낙점한 데는 핵심 화두인 ‘경제’를 놓고 봤을 때 경제운용에 대한 경험에 힘을 실은 것으로 분석된다.
박대동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노무현 정권 당시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한나라당의 후보 확정이 이 날 오후 2시로 예정되어 있는 진보 양당 후보들의 단일화 논의에 영향을 줄 것인가로 관심이 모인다.
<울산매일>이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조승수 진보신당 후보와 김창현 민주노동당 후보는 모두 박대동 사장에 비해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유력했던 김수헌 후보와 대결에서는 조승수 후보는 앞섰으나 김창현 후보는 뒤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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