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실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가 최근 다시 쟁점으로 떠오른 아프간 재파병에 반대했다.
19일 오전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는 '아프가니스탄 학살 중단 점령종식 한국군 재파병 반대' 기자회견이 열렸다. 경계를넘어, 다함께 등 21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이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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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침략자가 되고 싶지 않다" |
이강실 대표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아프간 학살과 점령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 대표는 "침략자로 인식되고 싶지 않다. 전쟁에 휩쓸리는 국가가 되고 싶지 않다"며 정부의 아프간 재파병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종일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대표도 "부도덕한 전쟁은 이길 수 없다"며 "오바마 정부의 전쟁에 가장 호응하는 것이 이명박 정부"라고 비난했다. 김종일 대표는 아프간 재파병을 요구하는 미국에 "아니오"라고 정부가 단호하게 말하도록 반전운동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가 현재 아프간 재파병을 공식 부인하지만 최근 언론의 파병 보도가 잇따랐다.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아프가니스탄을 테러의 최전선으로 지목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늘어나는 것은 더욱 우려스럽다. 지난 4일 공습으로 150여명의 민간인이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사회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수진 경계를넘어 활동가는 "오바마는 부시만큼 끔찍한 모습을 보여준다. 나토(NATO)도 오바마를 도와 군대를 파병하겠다고 한다"고 미국 정부를 비판했다. 수진 활동가는 "아프간 점령을 유지하는 한 150명 학살과 같은 일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날 것"이라며 아프간 점령을 중단하기 위한 반전평화운동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시민사회단체는 오는 21일 간담회를 열고 반전운동 연대체 구성을 위한 모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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