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노조 제3노총행?...노조 “명백한 오보”

조선일보 등 일부 보수언론 보도, “허황된 주장, 3노총 비판적 입장 견지”

일부 언론의 ‘서울도시철도노조의 제3노총 참여’ 보도에 대해, 노조가 “명백한 오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조선일보와 YTN을 포함한 일부 언론은 지난 4일, 지하철 5~8호선을 운행하는 서울도시철도노조가 제3노총에 참여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일부 서울도시철도공사 노조도 제3노총 참여 움직임’이라는 기사를 통해 “지하철 5~8호선을 운행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노조의 일부 노조원도 이런 움직임(제 3노총 참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선일보는 “지난해 말 기술직을 중심으로 700여명의 노조원이 민주노총 소속의 서울도시철도공사노조를 나와 ‘전국도시철도산업노조 서울도시철도본부’라는 별도의 산별 노조를 만들었다”며 “이들은 ‘현재 제3노총 건설논의에 참여하고 있으며 조직이 결성되면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들은 오는 6~7월, 도시철도공사노조의 차기 노조 집행부 선거를 앞두고, 제3노총 가입을 계획 중인 ‘전국도시철도산업노조 서울도시철도본부’역시 선거에 참여할 것이라는 보도를 싣기도 했다.

하지만 서울도시철도노동조합(위원장 허인, 도철노조)는 해당 기사에 대해 ‘명백한 오보’라고 지적하며 “도철노조는 보도와 같은 계획이 전혀 없으며, 제3노총을 추진하는 세력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도시철도산업노조(도산도)의 차기 집행부 선거 참여 보도에 대해서도 “허황된 주장이며, 도산노는 도철노조와 전혀 무관한 임의단체로 선거에 참여할 자격조차 없다”고 못박았다.

실제로 도산노에 가입했다는 700여 명의 조합원 역시 실제로는 100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철노조에 따르면, 도산노는 도철노조의 단체협약 갱신과정에서 사용자들의 개입으로 조합원 650여 명의 탈퇴서를 받아 노조에 제출했지만, 사용자들의 지배개입 확인과 탈퇴원서 작성상의 문제로 현재 100여명이 도산노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노조는 “심지어 도산노가 자신의 조합원이라도 주장하는 사람 중에 다수는 도철노조에 조합비를 납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도산노는 설립신고 당시 대표자와 조합원을 노동부에 허위 신고하고, 신고 필증 발급 이후 대표자를 변경하는 등의 우회 신고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도철노조는 노동청에 진정을 제기한 바 있으며, 현재 불법성 여부와 신고필증 반납 등의 행정 조치에 대한 질의를 진행 중이다.

한편 도철노조는 “새희망노동연대, 3노총, 도산노가 뉴라이트 등의 수구보수세력과 연결되어 있어 노동운동의 자주성을 상실한 단체라는 것이 알려지며 도산노의 일부 노조원들이 탈퇴하고 도철노조로 재가입 하고 있다”며 “도철노조는 3노총과 같이 특정 정치세력에 경도되고 오도된 노동운동을 경계하며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판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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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제3노총 , 서울도시철도노조 , 국민노총 , 새희망노동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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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질조선

    하는 짓이라곤...
    언제나 뻘짓과 거짓...
    뽐뿌질도 제대로 알고해라.
    이 찌질좆선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