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포럼 “맑시즘2011” 21일부터 개최

70여개 주제, 7월 24일까지 고려대서 열려

‘다함께’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고려대학교에서 진보포럼 “맑시즘2011-변혁이냐 야만이냐”를 개최한다.

11년째를 맞이한 ‘맑시즘’ 포럼은 올해 “변혁이냐 야만이냐”를 주제로 ‘경제 위기와 아랍 혁명의 세계적 파장’, ‘경제위기, 마르크스주의 분석 그리고 저항’, 2012년 총.대선, 노동자 투쟁, 대학생 운동, 교육, 억압, 빈곤, 환경, 이주, 여성/성 등 70개의 주제로 노동자, 학생, 청년 들이 토론을 벌인다. 영화, 음악, 문학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다함께는 맑시즘2011을 개최하면서 ‘사회주의 아니면 야만주의’라는 갈림길에서 우리가 선택할 대안이 무엇인지 토론하는 것이 올해 포럼의 목표라고 밝혔다.

아랍 혁명이 2011년 상반기를 장식하고 있고, 이 혁명은 일국적 혹은 아랍만의 모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세계적 경제, 정치 위기라는 더 큰 맥락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본다. 같은 맥락에서 유럽의 내핍(긴축) 반대 투쟁과 살아나는 미국 노동자 투쟁도 이런 상황을 반증해 주는 일이다.

또한,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는 자본주의 체제의 야만성을 여실히 드러내 준 사건이라 보았다. “66년 전 핵폭탄 투하로 피폭자들의 고통이 아직 끝나지 않은 땅에서, 게다가 지진이 잦은 섬나라에서 일본 지배자들이 핵 발전을 고집했던 것은 다른 강대국 지배자들과 마찬가지로 핵무기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그 대가로, 지금 평범한 사람들이 공포에 절어 방사능에 오염된 공기와 물과 음식을 삼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로 희망과 절망이 교차하는 시대에서 지난날 로자 룩셈부르크가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을 때 ‘사회주의 아니면 야만주의’라고 했던 당시의 인식이 그대로 들어맞는 때라고 포럼의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주요연사로는 김수행 교수, 김동광 교수, 이호중 교수, 정성진 교수, 최갑수 교수, 하종강 한울노동문제연구소 소장, 조헌정 향린교회 담임목사, 우석균 등 40여명의 국내연사와 해외연사로는 마르크스주의 이론가인 알렉스 캘리니코스가 참가한다.

또한, ‘맑스포럼’ 행사장 주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영화 <전함 포템킨>의 최신 복원판과 2007년 고려대 출교 사태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레즈>가 상영되며, <세계를 뒤흔드는 아랍 혁명>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진전이 준비되어 있다. 또, 고려대 전 출교생들의 손해배상 항소 지지 소송 비용 마련 캠페인이 진행된다.

다함께는 ‘맑시즘2011’ 참가자를 위해, 어린이 놀이방을 무료로 운영하여, 몸이 불편한 사람을 위해 휠체어를 무료 대여한다. 참가비는 1일 13,000원 4일 40,000이며, 청소년, 대학생, 이주노동자, 장기투쟁사업장 노동자, 10명이상 단체는 할인된다.

* 문의 02-2271-2395 / http://www.marxis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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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함께가 무슨 맑시즘과 관련이 있지? ㅋㅋ 소련 붕괴가 제 2의 러시아 혁명이라고 했었는데, 그럼 그 두 번째 혁명 이후 사회주의가 왔냐? 이게 맑스주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