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 세력과 연합 아닌 노동자 계급 정치를”

12일 전국노동자대회 전야제, 변혁운동진영 결의대회 열려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한 김진숙 지도위원이 309일만에 85호 크레인에서 내려왔다. 열악한 노동자의 삶을 부르짖으며 전태일 열사가 분신한 지 41년이 지났다. 재능학습지 노동자들이 1400여일이 넘는 싸움을 하고 있다. 구조조정 프로그램으로 자살에 이른 KT노동자의 죽음을 추도하는 촛불이 올랐다. 한미FTA 저지를 요구하는 노동자들이 거리에서 촛불을 들었다.


12일 오후 6시 30분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노동해방선봉대 주최로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혁운동진영결의대회(결의대회)가 열렸다.

노동해방선봉대는 지난 7일부터 제주 강정마을을 시작으로 ‘정리해고, 비정규직 철폐, 교육공공성 쟁취, 노조탄압분쇄, 반자본노동자계급정치’를 내걸고 전주, 광주, 거제, 부산, 대구, 울산, 아산, 평택, 파주 등을 다니며 활동해왔다.

고동민 노동해방선봉대장은 “대통령, 국회의원 바뀐다고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 노동해방선봉대는 가진 자들에 맞서, 투쟁의 밀알, 횃불이 되고자 활동해왔다”며 그간 활동을 보고했다.


2009년 구조조정 철회를 요구하며 77일 간 공장을 점거하며 싸움을 벌였던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이 “해고는 살인이다. 공장으로 돌아가자”며 노래 공연을 이었다. 쌍용자동차 회사측이 복직을 합의했지만 노동자들은 아직 공장으로 복직하지 못하고 있다. 쌍용차에서는 4월부터 현재까지 총 19명의 노동자와 가족이 스트레스성 질환과 자살로 사망했다.

10년 간 동결한 임금 인상 요구를 걸고 지난달 10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유성환 삼화고속지회 조합원은 민주노조 건설 이후 싸움을 시작했다며 투쟁 승리 의지를 밝혔다. 그는 “회사는 교섭의 의지가 없다. 우리는 자본가의 개가 아닌 당당한 노동자의 요구를 가지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해방선봉대에 함께 한 김윤영 빈곤사회연대 활동가는 “철거민, 노점상, 노숙인 등 도시빈민의 싸움에 함께하자.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노숙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의 낙인을 찍는 자본에 맞서 싸우자”며 참석한 노동자들이 빈민들의 투쟁에 함께 연대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참석자들은 진보대통합과 야권연대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현대 사회진보연대 공동운영위원장은 “자본의 계획은 분명한데 민주노총과 진보정당은 우경화 하고 있다. 신자유주의 야당과 시민단체를 민주노총이 지지할 것이 아니라 민주노조의 원칙과 정신을 계승하자”며 신자유주의에 분명히 맞서 싸울 것을 밝혔다.

김재광 사회주의노동자정당공동실천위원회 중앙집행위원은 “신자유주의 세력과 함께 해야 한다는 진보의 기준은 닥치고 투표하자는거냐. 지금의 진보는 노동해방을 벗어 던졌다”며 “우리가 반자본노동자계급 정치를 만들어가자”며 ‘진보’세력이 아닌 ‘노동자계급정치’를 강조했다.

허영구 새로운노동자정당건설을위한추진위원회 상임대표는 “작년 노동자대회에 3만 명이 모였는데 행진 한 번 못하고 끝났다. 김진표는 외환은행을 팔아먹고, 파병반대를 외칠 때 유시민은 국가 운영에 어쩔 수 없다는 말을 하던 이들이었다. 노무현과 이명박의 FTA가 다르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며 민주당 세력을 비판하며 “우리들의 투쟁과 연대를 더 강화하자”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파업가’를 부르며 결의대회를 마쳤다. 이들은 전국노동자대회 전야제가 열리는 여의도공원으로 이동했다.

한편, 전국노동자대회는 13일 오후 4시 시청광장에서 열린다. 오후 6시에는 한미FTA저지 촛불집회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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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

    미국과 미국자본에 충직한 개들이 나와서
    출세욕에 불타서

    쇼하네 ~

    1980년 대 서구자본배격과 반미파쇼로 등장한
    진보 민주세력들이 1998-2007년
    서구자본과 결탁하여 김대중과
    노무현미fTA 과 386 신자유주의 종결자들 ㅋㅋㅋ
    -
    이거 쓰느라 올해 힘들었다 ....
    동북아금융허브( 마약자금 돈세탁 ) <=떼지어 몰려다니는이유라 했지
    남조선중심흡수통일후 미군주둔주장

  • 111

    불법행동은 강제연행에 물대포
    불필요한 행위는 하지 마세요

  • 前한나라당해체결사대사령관

    전태일열사님의 가르침을 잊지말고 그분의 죽음을 헛되이 않기 위해 우리 노동자,서민,농민계급이 노동자로서 이 나라의 구권자로 끝까지 비열한 괴뢰매국자본가와 싸워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