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공사 항의 강정주민 25명 연행

문정현 신부와 문규현 신부도 포함...연행자 석방 요구하며 연좌시위

제주강정마을 해군기지 불법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아침집회를 진행하던 마을주민들과 평화지킴이 25명이 연행되는 일이 벌어졌다.

[출처: 강정마을회]

[출처: 강정마을회]

강정마을회를 비롯한 제주강정마을 주민들은 26일 오전 7시 30분경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정문 앞에서 평화백배, 불법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피켓 등을 들고 항의 집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잘못된 설계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강행하는 제주해군기지 공사는 불법공사”라며 평화적 연좌시위도 함께 진행했다.

그러나 8시 30분 경부터 경찰은 강제진압을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문정현 신부와 본지 대표인 문규현 신부를 비롯한 주민 약 25명을 연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 강정마을회]

[출처: 강정마을회]

현재 강정마을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은 연행자 석방을 요구하며 산발적으로 연좌시위를 하고 있다. (기사제휴=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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