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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폐기, 핵안보 정상회의 반대, 제주 해군기지 반대, 민중 생존권 쟁취를 요구하며 정권퇴진을 촉구하는 'MB퇴진 민중대회‘가 열렸다.
‘민중의힘’은 25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MB퇴진 민중대회’를 개최하여 4.11 총선에서 MB정권을 심판 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서울역 광장엔 5000여명의 사람들이 운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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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힘’은 “부자들에겐 재벌특혜와 더 큰 부를 쥐어주고, 스스럼없이 국민들의 생존권을 당부로 한다고 전했다. 민중의 힘 각 연대조직들의 대표들은 무대에 올라 참가자들에게 MB정권의 실정을 성토하고 총선을 통한 심판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은 “외국 정상들을 위해 노점상이며 노숙인들을 내쫓는 이명박 정부를 쫓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전농의 이광석 의장도 말을 이었다. 그는 “ FTA 체결이후 열흘이 지났다. 이번 총선에서 FTA에 찬성한 국회의원들을 심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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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균 강정마을회장 |
정부의 해군기지 공사강행 의지로 힘들게 싸움을 이어오고 있는 강동균 강정마을회장은 “국가의 의무는 국민의 안녕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제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봉건시대에 일어나던 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민중대회는 MB정권이 새겨진 대형 그림을 찢으며 정권퇴진의 결의를 다지는 상징의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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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권퇴진 상징의식 |
민중대회를 준비하는 과정도 쉽지 않았다. 애당초 서울광장에서 열리기로 했던 민중대회는 핵안보정상회의 일정에 따라 각 국의 정상들이 서울도심을 방문할 것을 대비한 당국이 서울광장을 ‘대통령 경호안정구역’으로 지정함으로서 서울역광장으로 장소가 옮겨졌다.
민중대회를 마치고 신세계 백화점 본관 앞으로 예정됐던 마무리 집회는 경찰의 방해에 의해 이뤄지지 못했다. 이후 삼삼오오 모여든 참가자들은 명동에서 한미 FTA 폐기와 정권퇴진을 요구하며 마무리 집회를 시작한 이들은 오후 6시경 집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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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동 선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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