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박김영희 비례후보 사퇴

조윤숙 후보는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 등과 함께 사퇴 미표명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전자투표 결정에 따라 15일 공식 사퇴한 박김영희 비례대표 후보
통합진보당 경쟁부문 장애인 비례대표 17번 박김영희 후보가 15일 통합진보당 중앙운영위원회 전자투표 결정에 따라 사퇴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박김 후보는 이날 통합진보당 누리집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투표과정과 지금의 사태를 접하면서 오히려 보수정치보다 못하다는 심각한 충격과 절망에 사로잡혔다”라고 토로했다.

박김 후보는 “이것이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까지 장애인의 사회적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온몸으로 기면서 투쟁해온 수많은 중증장애인의 진보정치에 대한 기대가 절망과 허무감으로 전염병처럼 번지는 것이 더 두렵다”라면서 “저는 통합진보당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김 후보는 “그 기대는 통합진보당 중앙운영위원회 전자투표의 결정이 정당하며, 그 결정에 따라 사퇴하는 것이 첫 출발”이라면서 “이후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원장 중심으로 통합진보당이 국민과 지금도 온몸과 마음을 다해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의 희망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통합진보당 경쟁부문 장애인 비례대표 7번 조윤숙 후보는 중앙운영위원회 전자투표 결정 이후에도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 등과 함께 지금까지 사퇴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비례대표 1번 윤금순 당선자 사퇴가 확정되고 조 후보가 사퇴하지 않는 경우 조 후보는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

조 후보는 지난 14일 오마이뉴스 기자와 나눈 통화에서 “사퇴와 관련된 인터뷰는 사절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전화기를 꺼놓은 상태이다. (기사제휴=비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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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세상

    당권파는 2, 3, 7번 당선자 출당 유도 전략이다. 출당되면 그걸 명분으로 삼아 통합진보당을 빠져나가 명실상부한 경기동부광주전남연합당을 만들려는 복안을 갖고 있음에 틀림없다. 그렇게 되면 7석의 원내 제3당이다. 당장의 국회 의석에 목매달고 있는데 그들이 원하는대로 그렇게 만들어주고 그 이후 통합진보당은 진보신당과의 통합을 모색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한다. 민주진보와 비민주진보는 물과 기름 같이 섞일 수 없음이 이미 확인되었다고 본다. 더 이상 쓸데 없는데 에너지 소모하지 말고 평화적으로 갈라서고 새롭게 재구성하자.

  • 다른 세상??

    유시민이 민주진보?
    심상정, 노회찬, 조준호가 민주진보?
    '당권파'에 대한 '비당권파'의 공격이 어떤 오류를 가지고 있는지 아직도 모르시오?

  • 진보신당 당원 다수는 당권파가 빠져도참여계랑 합당을 안할 텐데..

  • 에휴

    다른세상/ 당권파 애들은 그정도를 바래서 버티는 게 아님. 노심과 참여당계 지역구 1개만 갖고 나가라고 버티고 있다는 거임. 그럼 통진당 이름, 의석 10개, 민주노총 배타적 지지 등이 남고 좌파반대파는 반 괴멸상태 되는거니까.

    물론 강기갑이 진보진영 살리고 싶으면, 비대위에서 봉합 대신 닥치고 제명으로 가야 되는건 동의. 어차피 2,3번이 당 사퇴 결의안 날려먹고 등록한 이상 제명의 명분은 충분하고, 당권파 치들도 안 나온다고 버티니 비대위의 다수결도 가능. 일단 당권파가 먹고있는 당기위 날리고 다시 편성한 다음, 쟤내하고 이번에 하극상한 사무총장까지 출당시키면 그 시나리오도 가능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