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비대위, 이석기·김재연 사퇴 25일 정오까지 연기

사퇴 거부 땐 당 갈등 격화 우려...더 늦추면 쇄신 진정성도 흔들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를 포함한 비례대표 경쟁명부 후보자들에게 25일 정오까지 사퇴서를 제출해 달라고 호소했다. 혁신비대위는 애초 지난 21일 오전 10시까지 후보사퇴서 제출을 요청하고 사퇴 거부 시 입장을 정할 계획이었으나 검찰의 서버 압수수색으로 인해 사퇴 기한을 연장했다.

비대위의 사퇴 기한 연장에는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인한 현실적 문제와 더불어 당내 구 당권파와 비당권파 연합의 갈등 격화 가능성을 최대한 방지해 보자는 뜻이 담겨 있다.

비대위는 비례 당선자와 후보자들이 사퇴거부로 버틸 경우, 출당 조치까지 열어 놓았다. 하지만 출당으로 인한 당권파들의 거센 반발로 당이 겪을 극심한 갈등 등의 부작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최대한 시간을 주고 자진사퇴를 유도하는 모양새다.

이정미 혁신비대위 대변인은 “당이 비상한 위기에 놓여있고 이럴 때 일수록 스스로 자정노력을 더욱 강하게 밀고 나가야만 정치검찰의 탄압에도 제대로 대응할 수 있다”며 “사퇴 대상 당선자들과 후보자들이 현 상황을 냉정히 판단하고 스스로 결단 할 수 있는 시간을 조금 더 드리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정미 대변인은 이어 “우리 자체로 혁신할 시간이 늦춰지면서 검찰이 먼저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이제 우리가 스스로 자정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하지 않고는 이 문제를 제대로 해 갈 수 없다는 확고한 의지표현으로 봐 달라. 진짜 당선자들에게 협조를 간곡히 부탁하는 의미로 해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당 스스로 자정과 혁신 할 수 있는 시간적 명분을 검찰에 빼앗기고, 검찰의 당원 명부 압수라는 최대의 위기 상황에서 후보자 사퇴 문제로 쇄신마저 지지부진해 보일 경우 당 자체가 공멸할 것으로 본 것이다.

  지난 14일 강기갑 비대위원장은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국민에게 사죄의 절을 했다. [자료사진]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도 23일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14명의 경쟁명부 비례대표의 총사퇴를 집행하는 것은 혁신비대위가 수행해야할 첫 번째 도의”라며 경쟁 비례후보 전원 사퇴가 사태 해결의 첫 단추 임을 다시 확인했다.

강기갑 위원장은 “모든 분들이 억울한 점이 없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명예를 상실 당했다면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퇴를 다시 한 번 호소 드리는 것은 당의 부족과 잘못으로 발생한 현재의 상황을 함께 책임지고 국민들께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자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강기갑 위원장은 “5월 30일 19대 국회가 시작되는 만큼 국민이 우리에게 혁신의 기회를 줄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며 “25일 정오까지 경쟁명부 후보자들의 사퇴서가 당으로 들어오지 않으면 물리적으로 그 기회를 부여받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지 못할 경우 우리 모두가 바라지 않았던 최후의 수단 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재차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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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망감

    비대위의 혁신의지를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실망입니다.

  • 참꽃세상

    "숲은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본다.
    우리모두 죄인이다,국민에게 대죄한다"
    이것이 통합진보당의 진상조사와 경쟁부문 총사퇴 논리이다.

    언론은 숲은 보지 않고 나무만 드러냈다.이석기 김재연 사퇴하라,경기동부는 썩었다

    그리고 언론의 사설과 칼럼 논평 다수의 기사는
    경쟁부분 총사퇴를 귀납적으로 연역적으로 부정선거 핵심의 이석기 김재연을 사퇴하라고 하였으며 이것이 통합진보당이 살길이라고 했다.

    이제 이러한 언론의 마녀사냥 논리의 틀 인식론을 깨야 한다.

    그것이 변증법적 인식론과 운동론이다.부산의 당원들이 말하듯이 당원대회와 당원총투표(여론조사)를 해서 통합진보당의 쇄신과 혁신은 단죄의 패권적 딱지 붙이기가 아니라 대중적 진보정당의 역사철학의 소멸과 생성의 과정에서 소멸은 단두대와 단죄가 아니라 이행과정의 조직운영의 모순점이 소멸하며 그리고 생성되는 통일이라는 하나의 물화가 창조되는 지금의 통합진보당 사태 해법의 인식론이 바뀌어야 할 것이다.

  • 참꽃세상

    당의 하나의 조직체계에서 두 조직운영의 그룹이 있다.혁신비대위와 당원비대위는 이제 해체하고 화합형 비대위가 필요하다 양조직의 문제와 모순점에 대한 변증법적 접근이 필요하지 다른 해법의 단순한 인식론으로는 대립과 갈등 속에 새누리당 공안정권에 제대로 대응하고 투쟁할수 없다.
    단순한 화합이 아니라 왜 두 비대위가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이에대한 진지한 문제의식 속에서 하나의 조직운영체 화합형 비대위가 만들어 져야 할 것이다.

  • 평범한 세상

    요즘 진보와 종북을 구분해야한다는 여론이 크게
    일어나고 있고, 일전의 100분 토론을 보고는 더욱
    그 여론이 힘을 얻고 있다. 이제는 우리가 과거를
    돌아보고 반성할때가 맞는 것 같다. 군사독재시절
    권력유지를 위해 민주를 외치는 진보와 민주를 가장
    한 종북이 둘다 군부의 엄청난 탄압을 받았다.
    그래서 그들은 국민에게 광야의 소리처럼 여겨졌다
    한마디로 선구자란 의미다, 그리고 군부독재는정리되었고, 문민정부가 들어선지 수십년이되어간다, 그런데도 진보는 독재를 외치고, 깨부수자고 하고, 늘불평과 불만이다.왜 그럴까? 국민들의 목소리는 안듣고 이렇듯 본인들의 사리사욕만 채우려 할까? 이미
    군부독재가 끝나면서 그시절의 진보는 끝나야했다.
    우리나라가 문민정부 민주정치를 이끌어 낸것처럼
    진보도 이젠 변화해야한다, 종북은 북한으로 보내고
    진보는 국민의 목소리와 원하는바를 위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힘써야한다, 종북집단이 대한민국을 위해 무엇을 하잔 이야기 들어본적이 없다, 그냥 비판과 국민의 정서와 동떨어진 허접한 자기 이념에 편향된 말도 안되는 정략들만 있다. 오로지 본인 집단의
    이기만을 위해 존재한다, 누가말한 사이비 광신도와 똑같다, 다들 잘 못 했다 하지만 절대 인정안하고 오로지 유일 선이다. 군부독재시절 민주세력에 기생했던 종북세력이 이젠 진보란 개념마저 혼동을 주고 늘
    사회을 혼란에 빠뜨리는 이상한 광신집단으로 변했다. 정말 잘된 사건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국민들은 정확하게 종북세력과 진보를 구분 할 것이다. 그럴수 있게 언론도 도움을 주어야한다. 보수세력들도
    정략적으로 이용을 자제해도 어부지리도 얻는 것이 많다, 아닌 것은 단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도록 사회분위기를 만들어야한다, 특히 민주당 색깔이 없다
    진보인지 종북인지 헷갈린다, 전 김대중 대통령을
    종북이라 하는 사람은 없다, 전 노무현 대통령을
    종북이라 하는 사람도 없다,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바친분들이다, 이분들의 후배 정치인들의 행동이 이분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는지 봐야한다. 진보는
    건전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며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다, 그러나 종북은? 이젠 구분해야할때다. 이들이
    정말 북한과 관계가 있다면 엄격하게 법으로 다스려야하지만 어물쩡 마녀 사냥식으로 때려잡는 것은 반대다, 그것은 군부독재시절과 다를 바없다. 공정하고 신속하게 조사하되 국민들의 의심을 주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아닌 것은 아니고 맞는 것은 맞는 것이다, 야당도 애매한 태도를 취하지 말라, 진보와 종북을 이젠 구분해야하고, 종북도 민주주의 기생해서도 안된다, 태생이 달라 같이 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