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4.02)

♦ 중동 위기 ♦

이스라엘이 트럼프의 ‘출구 전략’을 막고 있는 이유brave new europe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전쟁을 단순한 군사 충돌이 아니라 장기적 혼란을 유도하는 전략으로 활용하며, 미국이 쉽게 협상이나 철수를 선택하지 못하도록 만든다고 주장한다. 트럼프는 전쟁을 통제하지 못한 채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서 끌려가는 상황에 놓였고, 협상과 확전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결국 이 갈등은 미국의 전략적 이해와 이스라엘의 목표가 충돌하는 가운데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며, 글로벌 경제와 정치에도 큰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
이스라엘·가자·이란 전쟁, 전쟁 범죄 논쟁의 중심에 서다jacobin 이스라엘과 가자, 이란을 둘러싼 최근 분쟁은 민간인 피해와 군사 작전의 정당성을 둘러싸고 전쟁 범죄 논쟁을 촉발하고 있다. 특히 공격의 비례성, 민간 시설 타격, 국제법 위반 여부 등이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며 책임 규명 요구가 커지고 있다. 결국 이번 충돌은 단순한 군사 갈등을 넘어 국제 인도법의 한계와 정치적 책임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눈물의 관문’ 바브엘만데브, 두 번째 글로벌 해상 병목지로 떠오르다the conversation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 압박을 받는 가운데, 예멘 후티 반군의 개입으로 바브엘만데브 해협이 또 다른 글로벌 해상 병목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 해협은 전 세계 해상 무역의 약 14%와 주요 에너지 수송로를 담당해 봉쇄나 공격 시 물류 지연과 에너지 가격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 결국 두 주요 해협이 동시에 위협받으면서 세계 경제와 공급망이 큰 충격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책임 없는 전쟁, 중동 위기가 만든 법적 공백the conversation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촉발된 전쟁은 민간인 피해와 함께 국제법적 정당성에 대한 논란을 낳고 있지만 책임 규명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국제형사재판소(ICC)의 관할권 부재와 유엔 안보리의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전쟁 범죄에 대한 조사와 처벌이 사실상 막혀 있다. 결국 이번 중동 위기는 법은 존재하지만 실제 책임을 묻기 어려운 국제 질서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 우주 상업화/군사화  ♦

나사, 아르테미스 2 임무로 50여 년 만에 유인 달 비행을 시작하다space 나사는 아르테미스 2 임무를 통해 50여 년 만에 다시 인간을 달로 보내며 4명의 우주비행사가 오리온(Orion) 우주선을 타고 10일간 달을 선회하는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무는 21세기 최초의 유인 달 비행이자 여성, 흑인, 비미국인 우주비행사가 함께 참여하는 역사적 시도로, 인류의 심우주 탐사를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나사는 이를 기반으로 2028년 달 착륙과 2030년대 달 기지 건설을 목표로 하며 화성 탐사의 발판을 마련하려 한다.

나사(NASA)의 아르테미스 2(Artemis II) 달 탐사 임무가 발사됐다
퍼서비어런스, 화성에서 물과 생명 흔적의 단서를 찾다the conversation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 로버는 화성 제제로(Jezero) 분화구에서 고대 호수와 강의 흔적을 확인하며 과거에 물이 존재했음을 밝혀냈다. 또한 탄산염과 유기물, 광물 조합을 통해 생명 가능성을 시사하는 ‘바이오서명’ 단서를 발견했지만, 최종 확인은 지구로 가져온 샘플 분석이 필요하다. 나아가 대기 관측과 먼지 속 전기 현상까지 포착하며 화성의 기후와 환경 진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이 다시 달로 향하는 이유, 아르테미스 2의 전략적 의미the conversation NASA는 아르테미스 2 임무를 통해 50여 년 만에 유인 달 비행을 재개하며 장기적으로 달에 지속적으로 머무는 기반을 마련하려 한다. 이는 단순한 탐사를 넘어 중국과의 경쟁 속에서 달에서의 규칙과 영향력을 확보하려는 지정학적 목적이 크다. 결국 이번 임무는 미래의 달 착륙과 상시 탐사, 나아가 우주 질서 주도권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된다. 

 

[인간과 과학]

양자 중력이 빅뱅을 다시 설명하다phys 연구진은 이차 양자중력(Quadratic Quantum Gravity) 이론을 통해 기존 일반상대성이 설명하지 못하던 빅뱅 초기 조건을 보다 일관되게 설명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 이론에서는 우주의 급격한 팽창인 인플레이션이 별도의 가정 없이 자연스럽게 발생하며, 초기 중력파에 대한 구체적인 예측도 가능하다. 결국 이 연구는 양자중력과 관측 우주론을 연결해 빅뱅의 기원을 실험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환경과 기후]

기후 단체,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강력 규탄climate network 기후행동네트워크(Climate Action Network)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국제법과 주권을 침해한 불법 행위라며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특히 민간 시설 폭격과 석유 시설 파괴로 인한 환경 오염은 ‘에코사이드’에 해당할 수 있으며, 전쟁이 기후 위기를 더욱 악화시킨다고 지적했다. 결국 이 단체는 전쟁과 기후 위기가 동일한 구조에서 비롯된 문제라며 군사 행동 중단과 국제적 책임 추궁을 요구했다.
북극 해빙, 2년 연속 사상 최저 수준 기록carbon brief 2026년 겨울 북극 해빙 면적은 위성 관측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지난해와 함께 공동 최저치를 나타냈다. 해빙은 면적뿐 아니라 두께도 크게 감소해 전반적으로 매우 취약한 상태에 놓였으며, 이는 따뜻한 기온과 해양 온난화가 상호작용하며 가속된 결과다. 결국 이러한 장기적 감소 추세는 인간 활동에 따른 기후 변화가 북극 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후 변화가 초원 생태계를 사막처럼 바꾸고 있다mother jones 장기 실험 결과, 기온이 약 2도 상승하자 초원의 꽃과 풀은 감소하고 관목이 150% 증가하며 생태계가 사막형 환경으로 변화했다. 토양 수분 감소와 미생물 변화까지 동반되며 일부 식물 종은 사라지는 등 생태계 구조 자체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결국 이러한 ‘관목화’ 현상은 산악과 북극 지역 전반에서 빠르게 진행되며 기후 변화가 생태계를 되돌리기 어려운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빙되는 영구동토층, 온실가스 방출 가속phys 연구에 따르면 영구동토층이 녹으면 토양의 투과성이 최대 100배까지 증가해 내부에 갇혀 있던 탄소와 메탄이 더 쉽게 대기 중으로 방출된다. 이 지역에는 현재 대기보다 약 3배 많은 탄소가 저장되어 있어, 방출이 본격화될 경우 기후 변화가 더욱 가속될 위험이 크다. 결국 영구동토층 해빙은 기후 변화를 스스로 증폭시키는 ‘피드백 효과’를 강화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다.
기후 변화로 달라지는 사하라 먼지, 유럽에 미치는 영향the conversation 기후 변화로 사하라 사막의 건조화와 토양 변화가 진행되면서 먼지 발생 패턴이 달라지고, 유럽까지 이동하는 황사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이 먼지는 대기 질을 악화시키고 건강 문제, 항공·에너지 효율 저하, 알프스 빙하 가속 용해 등 다양한 영향을 초래한다. 결국 사하라 먼지는 국경을 넘는 환경 문제로, 국제 협력과 장기적 대응이 필수적인 과제가 되고 있다.

[노동과 삶]

플랫폼 노동과 ‘사회보장 사각지대’의 구조적 문제labour review 플랫폼 노동자들은 법적으로 독립 계약자로 분류되면서 휴가 수당이나 병가 등 기본적인 사회보장을 배제당하고 있으며, 이는 플랫폼 자본주의의 핵심 구조로 작동한다. 인도네시아 사례에서처럼 노동자들은 법적 권리인 휴일 수당을 요구했지만, 정부와 기업은 이를 의무가 아닌 ‘선택적 보너스’로 대체하며 불안정성을 제도화했다. 결국 이러한 구조는 노동권을 약화시키고 사회보장 체계를 이중화하며, 플랫폼 노동의 핵심 갈등이 ‘노동자 인정’ 문제에 있음을 드러낸다.
중국 노동자들을 덮친 ‘먼지의 병’, 진폐증 실태laodong qushi 중국에서는 직업병의 약 80%가 진폐증 등 호흡기 질환으로, 특히 석탄 채굴 노동자를 중심으로 대규모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소규모 광산과 건설·석재 산업 등에서 보호 장비 부족과 열악한 작업 환경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며, 여성 노동자의 위험은 과소평가되어 왔다. 결국 진폐증 문제는 산업 구조와 노동 조건, 그리고 보호 정책의 한계를 드러내는 구조적 문제로 나타난다.
미국 콜로라도 육가공 노동자들, 40년 만의 대규모 파업democracy now 콜로라도 그릴리에서 JBS(JBS USA) 공장 노동자 3,000명 이상이 저임금과 위험한 노동 환경, 보호장비 비용 전가 등에 항의하며 40년 만의 대규모 파업에 나섰다. 이주 노동자가 다수를 차지하는 노동자들은 차별과 인권 침해, 과도한 작업 속도 등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임금 인상과 안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결국 이번 파업은 단일 사업장을 넘어 미국 육가공 산업 전반의 노동 조건을 둘러싼 구조적 갈등을 드러낸다.
기술 발전이 노동을 악화시키는 이유jacobin 자본주의에서 기술 발전은 노동을 더 쉽게 만들기보다 오히려 작업을 세분화하고 단순화해 노동자의 숙련을 약화시키고 통제를 강화한다. 이 과정에서 창의적이고 설계적인 역할은 관리자에게 집중되고, 노동자는 반복적이고 통제된 작업을 수행하며 소외를 경험한다. 결국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이윤 극대화를 우선하는 구조가 노동을 갈등과 착취의 공간으로 만드는 핵심 원인이다.
알고리즘 관리가 배달 노동자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방식the conversation 플랫폼이 사용하는 알고리즘 관리 시스템은 배달 노동자에게 지속적인 평가와 감시를 가해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불안을 유발한다. 이 과정에서 노동자들은 수입과 계정 유지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과로와 위험한 작업 방식을 선택하게 되어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악화된다. 결국 이러한 구조는 노동자에게 책임과 위험을 전가하며 고립과 건강 악화를 심화시키는 문제를 드러낸다.
플랫폼 배달 노동자들의 극심한 불안정, 조사로 드러나다the conversation 1,000명 이상의 프랑스 배달 노동자를 조사한 결과, 이들은 주 60시간 이상 일하면서도 빈곤선 이하의 수입을 얻는 극심한 불안정 상태에 놓여 있다. 특히 이주민 중심의 노동 구조와 계정 임대 등으로 인해 사회보장과 법적 보호에서 배제되며 경제적 의존도가 매우 높다. 결국 플랫폼 노동 구조는 노동자에게 위험과 비용을 전가하며 건강 악화와 생계 불안을 초래하는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경제와 금융]

석유를 넘어선 공급 충격, 경제에 더 큰 영향voxeu 연구에 따르면 금속·곡물 등 비석유 원자재 공급 차질도 석유만큼이나 인플레이션 상승과 생산 감소를 동시에 유발하는 ‘스태그플레이션’ 효과를 낳는다. 특히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일수록 충격이 더 크게 나타나 경제 격차가 확대된다. 결국 현대 경제는 석유뿐 아니라 다양한 자원 공급망에 의해 좌우되며, 정책도 이를 반영해 보다 폭넓은 대응이 필요하다.
WTO 회의 결렬, 글로벌 무역 협력에 타격politico 세계무역기구(WTO)는 전자상거래 관세 유예 연장과 개혁안 합의에 실패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미국과 브라질 등 주요 국가 간 입장 충돌로 협상이 막히면서 디지털 무역 규칙과 제도 개혁 논의가 지연됐다. 결국 이번 결렬은 WTO의 협상 기능 약화와 글로벌 무역 질서의 불확실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문화&리뷰]

포르투 알레그리 선언, 반파시즘과 민중 주권의 국제 연대 촉구antifas2026 전 세계 40여 개국 활동가들은 자본주의 위기 속에서 확산되는 극우와 파시즘, 제국주의에 맞서 국제적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노동권 파괴, 긴축 정책, 인종차별과 군사주의 확대를 공통된 위협으로 지적하며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결국 선언은 팔레스타인, 쿠바, 이란 등 다양한 지역의 투쟁과 연대를 연결하며 반제국주의적 국제 협력과 조직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한다.
자연과 돌봄 노동, 자본주의가 ‘값을 매기지 않는 것들’에 의존하는 이유counter punch 자본주의 경제는 공기, 기후, 생태계 같은 자연과 돌봄 노동처럼 시장에서 가격이 매겨지지 않는 요소들에 크게 의존한다. 그러나 이러한 요소들은 완전히 상품화되기 어렵고 경제 시스템 안에서 제대로 가치가 인정되지 않아, 환경 파괴와 돌봄 체계의 약화를 초래한다. 결국 자본주의는 자신이 유지되기 위해 필수적인 기반을 충분히 보상하거나 재생산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드러낸다.
문화적 인정만으로는 불평등을 해결할 수 없는 이유jacobin 현대 정치에서 정체성과 인정의 문제는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이는 경제 구조를 바꾸지 않는 한 제한적이고 쉽게 되돌려질 수 있다. 자본주의는 체제를 위협하지 않는 범위의 문화적 요구는 수용하지만, 그 혜택은 일부에게만 돌아가며 다수의 물질적 조건은 개선되지 않는다. 결국 진정한 평등을 위해서는 인정 정치뿐 아니라 경제 구조와 소유 관계를 변화시키는 접근이 필요하다.
자본주의는 어떻게 시작됐고 왜 지속되는가jacobin 자본주의는 특정 지역이 아니라 전 세계적 네트워크 속에서 점진적으로 형성된 역사적 체제로, 유럽의 팽창과 식민지 확장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체제는 시장과 계약뿐 아니라 폭력과 강제 같은 비경제적 요소에도 의존하며 발전해 왔다. 결국 자본주의는 고정된 형태가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역사적 산물로, 미래에도 사회적 저항과 변화 속에서 다른 형태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전쟁 속 개최국과 참가국 갈등…정치에 흔들리는 월드컵the conversation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으로 이란과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월드컵 개최국과 참가국이 전쟁 상태에 놓인 전례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란 대표팀의 참가 여부와 경기 개최 장소를 둘러싸고 외교적 긴장과 안전 문제가 불거지며 FIFA의 ‘정치적 중립성’도 시험대에 올랐다. 결국 이번 월드컵은 국제 정치와 충돌 속에서 스포츠의 역할과 한계를 드러내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캐나다]

뉴욕의 5분의 1, ‘물 위의 도시’로 드러난 기후 위험naked capitalism 연구에 따르면 뉴욕시의 20% 이상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물에 취약한 ‘블루 존’에 속하며 약 120만 명이 홍수 위험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이 지역에는 공항과 공공주택 등 주요 기반시설이 포함되어 있어 해수면 상승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기후 변화는 도시 경계를 무시하고 영향을 미치며, 인프라 재설계와 일부 지역의 재배치까지 요구하는 구조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민 단속 집중 속 미 법무부, 2만 3천 건 수사 중단truth dig 팸 본디(Pam Bondi) 법무장관 체제에서 미국 법무부는 이민 단속에 자원을 집중하면서 테러, 금융 범죄, 마약 등 주요 범죄 수사 2만 3천 건 이상을 대거 중단했다. 이로 인해 기존 수사 체계와 법 집행 우선순위가 크게 흔들리며 법치주의 약화에 대한 내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결국 이번 변화는 범죄 대응보다 정치적·정책적 목표에 따라 수사 방향이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수수료 ‘착취’ 논란truth dig 트럼프 행정부와 이민서비스국 국장 조셉 에들로(Joseph Edlow)는 특정 국가 출신 이민자의 비자와 혜택 신청을 사실상 중단하면서도 수수료는 계속 징수해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수많은 신청자가 처리되지 않을 절차에 비용을 지불한 채 경제적·법적 불안정에 놓이며 피해를 입고 있다. 결국 이 정책은 이민 제도를 행정 절차가 아닌 수익 수단으로 활용하는 문제를 드러내며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란 전쟁을 둘러싼 전쟁 이익 추구 논란sonar21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등 일부 정치 인물들이 이란 전쟁을 이용해 방산 기업 투자 등으로 경제적 이익을 얻으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다. 특히 미사일 방어 체계 소모로 무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등 방산 기업들이 큰 수익을 기대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결국 전쟁이 안보 문제를 넘어 특정 정치·경제 세력의 이익과 결합되는 ‘전쟁 수익’ 구조를 드러낸다고 비판한다.
미국에서 ICE 단속에 맞선 종교 단체들의 대규모 저항the conversation 미국에서 종교 단체들은 이민 단속 기관 ICE의 강경한 추방 정책에 반대하며 법적 대응과 보호 네트워크 구축 등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인간의 존엄성과 종교적 가치에 근거해 정책의 정당성을 비판하며 교회와 종교 공간을 이민자 보호 거점으로 활용한다. 결국 이러한 움직임은 정치·사회 영역으로 확장되며 이민 정책에 대한 도덕적·정치적 논쟁을 심화시키고 있다.
트럼프, ‘비대칭적 의지’ 함정에 빠진 이란 전쟁the conversation 미국은 군사적으로 우위에 있지만, 체제 생존이 걸린 이란이 더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전쟁이 예상과 달리 장기화되고 있다. 이러한 ‘비대칭적 의지’ 상황에서는 강대국이 오히려 전쟁을 지속하기 어려워 베트남과 아프가니스탄처럼 실패를 겪을 가능성이 커진다. 결국 트럼프 행정부는 확전을 택할지, 협상과 철수를 선택할지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아시아/중국] 

이란 전쟁을 통해 드러난 미국 신뢰성과 대만의 전략적 불안the conversation 대만은 이란 전쟁을 단순한 지역 분쟁이 아니라 미국의 군사 대응 방식과 자원 한계를 보여주는 사례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여러 위기가 동시에 발생할 때 미국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억지력 신뢰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대만은 중국의 압박 가능성과 오판 위험에 대비해 방어력 강화와 명확한 신호 전달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유럽/러시아]

영국, 50만 명 모인 대규모 반극우 시위mirror 런던에서 약 50만 명이 참여한 대규모 반극우 집회가 열리며 인종차별과 극우 정치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확산됐다. 다양한 인종과 세대가 참여한 시위에서는 난민 수용과 연대를 요구하는 구호가 이어졌고, 유명 인사와 정치인들도 참여했다. 결국 이번 집회는 극우 세력의 확산에 맞서 사회 다수의 반대와 연대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 되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돈바스 철수 최후통첩kyivindependent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2개월 내 돈바스 지역에서 철수할 것을 요구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는 협상 조건이라기보다 사실상 군사·정치적 양보를 강요하는 최후통첩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결국 이번 요구는 전쟁의 외교적 해결이 아닌 영토 통제 강화를 목표로 한 러시아의 강경 전략을 드러낸다.
EU, 나토 불확실성 속 ‘상호 방위 조항’ 활성화 준비euractiv 트럼프의 나토 회의론 속에서 EU는 자체 상호 방위 조항인 42.7조를 실제로 어떻게 발동할지에 대한 구체적 지침과 시뮬레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키프로스가 이란 드론 공격을 받은 사건을 계기로 해당 조항의 실효성과 적용 방식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결국 EU는 나토 의존을 줄이고 독자적 안보 체계를 강화하려는 방향으로 정책을 구체화하고 있다.
중동 갈등이 슬로베니아 선거에 미친 영향intelli news 슬로베니아 총선에서 이스라엘 관련 정보기관의 개입 의혹이 제기되며 선거 막판 쟁점으로 부상했고, 이는 중동 갈등이 유럽 국내 정치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친팔레스타인 성향이 강한 여론 속에서 이러한 개입 논란은 정치적 공방을 확대시키며 선거 결과와 유권자 인식에 영향을 줬다. 결국 이번 선거는 국내 정치뿐 아니라 국제 갈등이 어떻게 유럽 정치 지형을 흔들 수 있는지를 드러낸 사례가 되었다.
프랑스 이슬람을 둘러싼 ‘용어의 전쟁’the conversation 프랑스에서 이슬람을 둘러싼 논쟁은 ‘분리주의’, ‘지하드’, ‘세속주의’ 같은 용어의 의미를 둘러싼 해석 경쟁으로 전개되고 있다. 파리 대모스크(Grande Mosquée de Paris)는 이러한 용어들을 재정의하며 이슬람이 공화국 가치와 양립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결국 이 논쟁은 단순한 종교 문제가 아니라, 언어를 통해 이슬람을 어떻게 규정하고 이해할 것인가를 둘러싼 정치적·사회적 싸움이다.

[중동/아프리카]

세네갈, 부채 위기 속 국가 붕괴의 기로portside 세네갈은 GDP 대비 130%를 넘는 공공부채와 숨겨진 채무 문제로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하며 IMF 의존과 독자적 개발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긴축 정책은 단기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지만 공공 투자와 국가 역량을 약화시켜 장기 침체를 심화시킬 위험이 크다. 결국 이 위기는 단순한 재정 문제가 아니라 신식민주의적 금융 구조 속에서 경제 주권과 발전 방향을 둘러싼 구조적 갈등을 드러낸다.
튀르키예의 ‘중재자’ 역할, 실제로는 이란 압박 전략naked capitalism 튀르키예와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이집트는 이란 전쟁에서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지만, 실제로는 이란의 영향력을 약화시키는 방향의 협상을 유도하고 있다. 이들은 겉으로는 평화를 강조하지만, 이란에 더 큰 양보와 체제 변화를 요구하는 ‘완화된 압박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결국 이러한 외교 움직임은 전쟁 종식이 아니라 이란을 지역 질서에 재편입시키는 조건을 둘러싼 힘겨루기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전쟁이 이란 정권을 더 강경하게 만든 이유truth dig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압박에도 불구하고 이란 정권은 붕괴되지 않고 오히려 혁명수비대(IRGC) 등 강경 세력의 권력이 강화되었다. 전쟁은 내부 정당성 위기를 약화시키는 대신 ‘국가 생존’ 논리를 부각시켜 개혁 세력보다 강경파가 주도권을 잡게 만들었다. 결국 이번 전쟁은 이란을 약화시키기보다 더 폐쇄적이고 강경한 체제로 변화시키며 향후 협상과 지역 안정성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팔레스타인, 사형법 반대 시위와 총파업 확산aljazeera 이스라엘의 사형법 통과에 반발해 마흐무드 아바스(Mahmoud Abbas)가 이끄는 파타(Fatah)가 총파업을 촉구하면서 서안지구 전역에서 상점과 학교가 문을 닫고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이타마르 벤그비르(Itamar Ben-Gvir)가 지지한 이 법은 팔레스타인인에 더 엄격하게 적용되는 이중 법 체계를 강화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결국 시위는 국제사회 비판과 함께 충돌로 이어지며 지역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팔레스타인에만 적용되는 이스라엘 사형법 논란aljazeera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인을 살해한 경우 사형을 기본적으로 적용하는 법을 통과시키면서 차별 논란이 커지고 있다. 팔레스타인인은 군사법원에서 자동적으로 사형 선고를 받을 수 있는 반면, 이스라엘인은 민간법원에서 더 관대한 판결을 받는 등 이중적 법 체계가 문제로 지적된다. 결국 이 법은 국제사회와 인권단체로부터 인종적 차별과 국제법 위반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에서 사형제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 수요일 점령지인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Ramallah)에서 시위가 벌어졌으며, 팔레스타인 시위대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대상으로 새롭게 승인한 사형제 법안을 거부하며 도시를 행진했다."
보비 와인의 망명, 우간다 야권 정치의 축소를 드러내다the conversation 우간다 야권 지도자 보비 와인(Bobi Wine)의 탈출은 권위주의적 통치 아래에서 야권 정치 공간이 점점 좁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권 내부의 미묘한 갈등이 드러나는 동시에, 야권은 탄압 속에서 국내 기반과 국제 활동 사이의 균형이라는 딜레마에 직면하고 있다. 결국 이번 사건은 우간다에서 실질적인 정치 변화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드러내는 사례가 되고 있다.
이란 전쟁 속 아프리카의 대응 전략과 기회the conversation 이란 전쟁은 에너지·식량 가격 상승, 통화 가치 하락, 금융 조건 악화 등으로 아프리카 경제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이에 아프리카 국가들은 단기적으로 취약 계층 보호와 부채 관리에 집중하고, 채권국과의 협력을 통해 재정 압박을 완화해야 한다. 동시에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금융 구조 개혁과 국제 협력 강화를 추진하면 장기적으로 더 안정적인 경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라틴아메리카] 

아르헨티나, 군사 쿠데타 50주년 맞아 대규모 추모 시위batimes 아르헨티나에서는 1976년 군사 쿠데타 50주년을 맞아 수만 명이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마요 광장에 모여 독재 정권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참가자들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Nunca más)’을 외치며 실종자와 희생자들의 기억을 이어갔다. 결국 이번 집회는 과거 국가폭력에 대한 기억을 둘러싼 사회적 합의와 정치적 갈등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보여준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진실과 정의를 위한 기억의 날’을 맞아 시위대가 행진한다. 이 날은 국가의 마지막 군사 독재 정권을 출범시킨 쿠데타 50주년을 기념한다. 출처: PERFIL / 파블로 쿠아르테롤로(Pablo Cuarterolo)
쿠바를 둘러싼 ‘위선적 다자주의’와 고립의 정치communispress 이 글은 쿠바의 위기가 단순한 내부 문제가 아니라 미국의 장기적 봉쇄와 국제사회의 소극적 대응이 결합된 결과라고 주장한다. 러시아와 중국, 그리고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조차 실질적 지원 대신 상징적 지지에 머물며 쿠바의 고립을 심화시키고 있다. 결국 쿠바 문제는 다극 질서를 주장하는 국가들조차 실제로는 기존 질서에 순응하고 있음을 드러내며, 국제 연대의 위기를 보여준다.
이란 전쟁 속 브라질의 대응과 경제적 완충 전략oliverboydbarrett 브라질은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비판하며 외교적 긴장 완화를 촉구하는 동시에, 에너지 자립성과 바이오연료를 활용해 전쟁 충격을 완화하려 한다. 특히 에탄올 중심의 연료 구조 덕분에 유가 상승 영향을 일부 흡수했지만, 비료 수입 의존으로 농업과 물가에는 큰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결국 브라질은 전쟁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에너지 구조를 바탕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불안이라는 구조적 위험에 직면해 있다.
미국이 쿠바를 완전히 봉쇄하지 않은 이유naked capitalism 미국은 러시아 유조선의 쿠바 입항을 허용하며 긴장 고조를 피하고 협상 여지를 유지하는 동시에 인도적 위기 악화를 방지하려는 계산을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쿠바 정부에 대한 제한적 유화 조치나 협상 유도를 위한 신호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결국 이번 결정은 미국이 여전히 상황을 통제하면서도 외교·군사 부담을 고려해 선택적으로 압박을 조절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쿠바에서 본 것은 절망이 아닌 회복력이었다counter punch 쿠바를 방문해 미국의 장기 제재로 인한 의료 부족과 전력난 등 심각한 어려움을 목격했지만, 그 속에서도 서로를 돌보고 협력하는 사람들의 강한 공동체 의식을 확인했다. 의사들은 부족한 자원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환자를 돌보고, 주민들은 창의성과 연대로 일상을 유지하며 위기를 견뎌내고 있다. 결국 쿠바의 현실은 단순한 빈곤이 아니라 외부 압박 속에서도 지속되는 인간적 연대와 회복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제시된다.
밀레이의 ‘인플레이션 기적’, 해법이 아닌 경고the conversation 아르헨티나에서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낮아졌지만, 이는 생산성 향상이 아니라 임금 붕괴와 소비 위축에 따른 결과다. 경제 활동이 위축되면서 기업 폐업과 실업이 증가하고 노동 조건도 악화되어 생활 수준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결국 이 정책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했지만 경제 기반을 약화시킨 사례로, 다른 국가가 따라야 할 모델이 아니라 경고로 평가된다. 
덧붙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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