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으로서의 물과 에너지 그리고 한미FTA - 갈증 : 물은 누구의 것인가?

영화진실  / 2007년01월05일 11시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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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세상을 보는 영화공장 타이틀 - VCR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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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세상을 보는 영화공장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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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자막) : 안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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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사회에서 한미 FTA가 주요한 쟁점이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쌀 수입 개방에 맞서 투쟁하는 농민들, 거리로 나와 스크린쿼터 축소에 저항하는 영화인들을 보면서, 한미 FTA가 얼마나 심각한 사안인지 대다수 국민들도 공감해가고 있습니다. 오늘 세상을 보는 영화공장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맞춰 에너지와 FTA의 관계를 살펴볼까 합니다. 사실, 에너지 분야는 쌀과 쇠고기에 가려 언급조차 되지 않은 분야이기도 한데요.
그런 점에서 다큐멘터리 “갈증-물은 누구의 것인가?”는 에너지가 민중의 삶에 얼마나 밀착되어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물 민영화 넘어 모습이 어떠한 것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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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PDP)
현재 물을 비롯한 에너지 관련 모든 분야는 세계화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비용절감, 경쟁력강화, 고용창출이라는 미사어구로 사람들을 현혹해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죠. 하지만 앞서 본 사례처럼 물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너무나 소중한 자원입니다. 이러한 자원을 기업에게 혹은 세계화라는 명목으로 그들에게 맡기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미FTA 협상을 두 눈 크게 뜨고 지켜봐야 할 사항인 것입니다. 지금까지 세상을 보는 영화공장의 안창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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