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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빅 브라더가 있었다

영화진실  / 2007년01월19일 5시20분

방송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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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리에겐 빅 브라더가 있었다 - VCR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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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상영문의 : 노동자뉴스제작단 www.lnp89.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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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중간멘트 2 - ST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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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규 : 영화를 보니 참 답답한 마음이 드는데요.
내가 항상 들고 다니는 핸드폰을 통해서 내 위치가 시시각각 보고되는 상황이라면, 정말 핸드폰을 쓰지 않았던 과거로 돌아가는 수 밖에 없는 것인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김소혜 : 하지만 점점 빠르게 바뀌어가는 정보화 사회에서 그런 방법은 장기적인 해결책은 될 수가 없겠죠. 영화를 보고 우리가 답답함을 느끼는 근본적인 이유는 괴물처럼 커져버린 자본이 정보를 독식한 바로 지금 현실을 볼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안창규 : 그리고 2005년에 빅브라더상 시상식이라는 재밌는 행사가 열렸었는데요. 바로 국민의 프라이버시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개인이나 사업체를 선정하여 상을 주는 행사였죠. 그 중 가장 탐욕스러운 기업상 부문에 삼성 SDI로 추정되는 유령이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김소혜 : 정보화 사회의 인권, 정말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의미에서 또 다른 화두가 바로 저작권법에 대한 것이죠?

안창규 : 예. 창작자들의 권리를 보호한다는 것이 바로 저작권법의 목적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저작권법 개정안을 보면 여러 가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김소혜 : 그런 저작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있습니다. 바로 태준식 감독의 <농담같은 이야기, 저작권 제자리 찾아주기 프로젝트 1.0>이죠. 저작권의 제 자리를 찾아줘야 한다니 아마도 지금은 남의 자리에 가 있는 모양인데요.

안창규 : 아마도 그런 가 봅니다. 그럼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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