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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닝의 귀환

영화진실  / 2007년02월08일 1시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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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 오늘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눠봤습니다. 사랑을 상업화시키는 영화들, 그리고 독립영화 속의 여러 가지 사랑 이야기들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곧 발렌타인 데이가 다가오는데요. 창규씨는 혹시 초콜렛 받을 기대라도 하고 계신가요?

안 : 그런게 뭐 중요한가요? 누가 준다면 감사히 받겠지만(웃음)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이네요. 그러고 보니 몇 년 전부터 무슨무슨 데이라는 날들이 정말 많아진 것 같아요. 2월은 발렌타인 데이, 3월은 화이트데이.

김 : 4월에는 솔로들이 짜장면을 먹는 블랙데이도 있다고 하죠. 그 외의 다른 날들은 기억도 못하겠네요. 이 많은 날들이 다 어디서 생겨난 것인지 참 궁금한데요.

안 : 발렌타인 데이야 연관된 역사적인 사건이 있다고 하지만 초콜렛이나 사탕같이 선물해야할 품목까지 정해준 것은 바로 대부분의 제과관련 기업들이었죠. 사랑이라는 감정을 이렇게 자본이 시키는 매뉴얼을 따라서 전개해야 한다는 것은 사실 불쾌한 일 아닌가요?

김 : 그렇죠. 자본이 우리 삶의 많은 것들을 바꾸어 놓았는데, 그것이 비단 먹고 사는 문제뿐만 아니라 이제는 우리의 감정까지 재단하려고 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는 초콜렛 없는 발렌타인 데이를 보내시라는 제안을 드리고 싶네요.

안 : 더불어 사랑에 대한 독립영화 한편을 함께 보는 것도 좋겠죠?


(AUDIO IN)
김 :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고, 외롭지 않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창규 : 저희 프로그램은 인터넷으로 다시보실 수 있는데요. 시민방송 RTV 홈페이지로 오시거나 민중언론 참세상에 마련된 저희 프로그램 페이지로 오시면 지난 방송을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자막) 이 프로그램은 R-TV 홈페이지나 민중언론-참세상 홈페이지를(www.newscham.net/kino) 통해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김소혜 : 그러면 저희는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김, 안 : 안녕히계세요. (AUDIO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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