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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 특집 <영화날개를 달다 첫회부터 41회까지 발자취를 돌아보다(3)>

영화진실  / 2007년12월26일 0시33분

방송보기

그와 함께 <영화 날개를 달다>는 형식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21회 방송에서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여러 영화들을 다루었습니다.
독립영화와 미디어 운동진영에서 활동하는 여러 활동가들에게 ‘사랑을 믿으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했죠.
이 질문 속에서 주류 영화 속에서 상업화 된 사랑의 방식들을 뒤집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에 이어 조금 다른 상상력으로 사랑을 말하는 한국 독립영화의 모습도 살펴봤죠.
31회 방송 ‘길 위에 선 로드무비’ 역시 조금 다른 방식으로 영화를 읽어보는 시도였는데요.
다양한 영화들 속, 길 위에 선 인물들을 통해 영화 속 여행이 만나는 예기치 않은 사건을 따라가 봤습니다.
그런가 하면 <영화 날개를 달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너가 카메라를 든 사람들인데요.
매 순간 치열하게 현장에서 카메라를 들고 세상을 기록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온 코너였죠.
그래서 25회와 26회 2회에 걸쳐 ‘카메라를 든 사람들-한국 독립다큐멘터리 감독들을 만나다.’이라는 이름으로 지금 현재 독립 다큐멘터리 진영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감독님들을 만나보는 특집방송을 준비했었습니다.
영화와 다큐멘터리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들
그리고 현실 운동과의 관계.
다큐멘터리 감독님들에게 여러 질문을 던지며, 그들의 영화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죠.
1년 8개월 동안, 41회의 방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갔던 <영화 날개를 달다>
어쩌면 아직도 미숙하고 서툰 발걸음일지 모르지만, 영화를 통해 현실을 바라보고, 조금이라도 바꾸고자 하는 독립영화 감독님들과 관객들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보다 치열한 문제의식과 다양한 실험을 통해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 <영화 날개를 달다>의 또 다른 시작을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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