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스페이스 개봉작 소개 <나비두더지>,<내부순환선>
영화날개 / 2008년02월22일 19시08분
안 : 예. 오늘은 2월 22일 인디스페이스 개봉하는 두 편의 영화를 준비했습니다. 특이하게도 두 편의 영화가 모두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에서 출발하는데요.
김 : 바로 매일 타고 내리는 ‘지하철’이죠. 지하철 중에서도 종착역이 없이 순환하는 2호선을 소재로 해서 만들어진 영화들인데요. 서명수 감독의 <나비두더지>와 조은희 감독의 <내부순환선>이 그 주인공입니다.
안 : 두 영화 모두 지하철 기관사를 주인공으로 하는데요. 좁은 공간에서 어둠 만을 바라보며 달려야 하는 기관사들의 고단한 삶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들입니다. 그러나 <나비두더지>는 실험적인 스릴러영화인 반면에 <내부순환선>은 감성적인 멜로영화인데요.
김 : 같은 공간에서 만들어진 두 편의 영화. 그 공간을 어떻게 그려내는지 궁금한데요. 지금부터 날개달린 상영관에서 함께 하시겠습니다.
김 : 2월 22일 동시에 개봉하는 두 편의 독립영화.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두 편을 연달아 보시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안 : 예. 자세한 상영에 대한 정보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블로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김 :오늘 저희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2월 잘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 : 저희 프로그램은 인터넷으로 다시보실 수 있는데요.
시민방송 RTV 홈페이지로 오시거나 민중언론 참세상에 마련된 저희 프로그램 페이지로 오시면 지난 방송을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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