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회 국책사업, 누구를 위한 것인가?
영화진실 / 2008년05월12일 15시57분
김 : 안녕하세요 <영화 날개를 달다>의 김소혜입니다.
안 : 안창규입니다.
김 : 요즘 날씨를 보면 벌써 봄을 지나, 여름으로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화창한 날씨에도 뉴스를 보면 마음이 무거워지는데요. 미국산 소고기 수입 건으로 전국민적인 반발이 거센 가운데, 대선 때부터 논란이 되어 온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곧 시작할 계획이라고 하죠.
안 : 예. 오랜 시간동안의 조사를 거쳐 면밀히 검토해야 할 대규모 사업을 이렇게 빨리 시작한다니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는데요. 그러나 대운하로 얻게 될 이익을 선전하기 전에, 과연 이러한 국책사업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김 : 그렇습니다. 국익을 명목으로 시행되는 대규모 국책사업들은 한국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행해지는데요. 특히 빠른 속도로 개발이 진행되는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그 변화의 속도가 상당합니다. 그렇다면 그 많은 변화들이 사람들의 삶에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요? 오늘은 이러한 이야기들을 준비했습니다.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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