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회 <바람이 불어 오는 곳> 이마리오 감독
영화진실 / 2008년07월11일 18시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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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11년 전, 당시 독립영화인들의 치열한 고민들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한 편이 있었습니다. 바로 서울영상집단에서 만든 <변방에서 중심으로>였는데요. 그로부터 1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르고, 그 두 번째 작품이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되고 있다고 합니다.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를 총 제작했던 이마리오 감독이 총연출을 맡은 이번 작품은 2008년 6명의 독립영화인들이 안고 있는 고민을 다시 한 번 풀어낸다고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이마리오감독을 직접 만나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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