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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다큐페스티벌 박종필 집행위원장

영화진실  / 2006년10월20일 5시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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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담 - S.T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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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혜(ST) - B.S

김소혜: 오늘 <영화 날개를 달다>는 2006 인디다큐 페스티벌 특집으로 함께 하시고 계신데요. 스튜디오에 박종필 집행위원장님을 함께 모시고, 올해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S

김소혜 : 안녕하세요

박종필 : 안녕하세요

김소혜 : 영화제가 며칠 남지 않아서 매우 바쁘실 것 같은데요. 먼저 시청자 여러분들게 인디다큐페스티벌이 어떤 영화제인지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자막) 인디다큐페스티벌 소개

박종필 B.S

박종필 :
자막) 박종필 2006 인디다큐페스티벌 집행위원장, 1998년부터 다큐인 활동 <IMF한국, 그 1년의 기록 - 실직노숙자> <버스를 타자> 외 다수 연출
네, 인디다큐페스티발은 올해가 6회째입니다. 2001년부터 한독협 다큐분과 회원들이 독립다큐멘터리를 극장에서 관객과의 만남을 위해 준비한 영화제입니다. 요즘은 많은 영화제가 생겨나서 극장에서 독립다큐를 접하기가 쉬워졌지만 2001년도만 해도 독립다큐를 극장에서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독립다큐멘터리 감독들이 직접 영화제를 준비하고 진행해 왔던거죠. 자막 ) 독립다큐 감독들이 직접 만든 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발은 독립다큐멘터리의 상영이 1차적인 목적이고요, 나아가 미디어운동으로서의 독립다큐멘터리 제작, 배급, 정책 등 활동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는 장으로서의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막) 다큐멘터리의 상영, 다큐 제작과 배급, 정책 활동의 장

김소혜 B.S

2. 김소혜 : 그렇다면 이번 2006 인디다큐페스티벌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기획한 것은 무엇인가요?

자막) 올해 영화제의 화두

박종필 B.S

박종필 : 올 해 우리사회의 가장 큰 화두가 한미FTA인데요, 그래서 올해 인디다큐 페스티벌에서는 한미FTA와 관련된 작품들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자막) 한미 FTA 문제에 중점을 둔 작품선정

그리고 영화제 기간 중 10월 29일을 No FTA의 날로 정해서, 그 날 하루는 FTA가 민중에게 미치는 영향과 국내외에서의 FTA반대투쟁 등 다양한 형식의 자본에 의한 국제교류의 문제점을 드러내는 작품들을 상영합니다. 자막) 10월 26일 No FTA의 날

김소혜 B.S

3. 김소혜 : No FTA 날 어떤 영화들이 상영될지 정말 기대되는데요. 그와 관련되어 영화 상영 외에 다른 행사들은 어떤 것이 있나요?
자막) FTA 반대와 관련된 행사소개

박종필 B.S

박종필 : 먼저 영화제 개막일인 27일 FTA반대선언문 선포합니다. 관객을 포함하여 영화제를 함께 하는 모든 사람과 FTA에 대한 반대의지를 결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자막) 10월 27일 FTA반대 선언문 선포

그리고 영화제 하루 전인 26일 광화문에 있는 동아일보사 앞에서 FTA반대 영화 상영과 함께 연극, 퍼포먼스, 음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막) 10월 26일 게릴라 상영, 연극, 퍼포먼스, 음악 공연등- 광화문 동아일보 앞

김소혜 B.S

4. 김소혜 : 그 외에 인디다큐 페스티벌이 준비한 다른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자막) 그 외 부대행사

박종필 B.S

박종필 : 먼저 다큐멘터리 상영 및 배급 활성화를 위해 한독협 배급위원회와 함께 <개시>라는 이름의 오픈 마켓을 진행하는데요. <개시>에서는 해외에서 화제가 되었던 <월마트>와 <I the Film>을 상영하고 국내배급을 추진할 것이며 다큐멘터리 배급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통해 배급활동에 활력을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자막) 10월 28일~10월 30일 오픈마켓(開市) -마켓 상영과 배급 세미나
그리고 장애인의 극장 접근권을 확보하기위해 지체장애인용 경사로를 설치합니다. 그리고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인데 미약하나마 상영작중 한 작품인 <우리들은 정의파다>에 화면해설과 자막을 입혀서 상영할 것입니다. 자막) 장애인 관객을 위한 음성해설과 자막 <우리들은 정의파다>그리고 장애인 관객에게는 천원으로 관람료를 할인하여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자막) 장애인 관객 관람료 인하

김소혜 B.S

5. 김소혜 : 집행위원장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올해의 인디다큐 페스티벌은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많은 독립다큐멘터리 제작자들과 관객들이 함께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생깁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집행위원장님이 생각하시는 앞으로 인디다큐페스티벌이 지향해야할 방향이 어떤 것인지 여쭤보겠습니다.
자막) 앞으로 인디다큐 페스티벌의 방향

박종필 B.S

박종필 :
올해 저희가 FTA특별전을 하고 FTA에 대해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는 것처럼, 그리고 장애인접근권을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영화로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며 더 철저하게 민중과 함께 사회의 변화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그리고 그러한 성과와 과제를 함께 공유의 장으로서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막 ) 민중과 함께 사회의 변화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영화제

2S

김소혜 :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소혜 B.S

자막 ) 인디다큐 페스티벌 2006 홈페이지 www.sidof.org
지금까지 박종필 집행위원장으로부터 2006 인디다큐 페스티벌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어보셨는데요. 그러면 지금부터 프로그래머가 추천하는 2006 인디다큐 페스티벌의 화제작들, 함께 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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