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이스라엘 투자 중단하라!” 각계 목소리 이어져

기자회견에 이어 현수막 행동도

국민연금의 이스라엘 투자를 철회하라는 시민사회와 정치권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기업과인권네트워크,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등 6개 단체는 31일 오전 11시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연금공단의 이스라엘 투자를 규탄하고 나섰다. 노동...

[데일리 큐레이션]

여섯 부처를 바꾼 날, 노동과 복지는 명단에 없었다

[제15호] 2026년 8월 31일(월)

여섯 부처의 장관을 바꾼 개각에서 노동과 복지는 명단에 없었고, 헌법재판소는 교섭을 거부한 사용자의 형사처벌이 합헌이라고 처음 못박았다. 네팔 대홍수와 스타벅스 보이콧, 국민연금의 이스라엘 투자까지,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의 세계를 민중의 관점으로 골라 전한다.

우크라이나의 또 다른 전쟁, 부패와의 싸움

우크라이나는 올해 8월 24일 주요 동맹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기념일을 맞았다. 그러나 동시에 또 하나의 대형 부패 스캔들이 터져나오고 있었다. 사태의 발단은 지난달 정부 개각으로 해임되기 전까지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을 지냈던 미하일로 페도로우가 8월 19일 9분짜리 영상을 공개하...

[프라바트 파트나익(Prabhat Patnaik)]

죽어가는 자본주의

자본주의가 쇠퇴하고 노후화하고 있다는 징후가 오늘날 너무나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물론 자본주의 체제가 이런 징후를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14년부터 1945년 사이에도 같은 징후가 나타났으며, 이는 자본주의가 사멸해 가는 체제라는 레닌의 예견을 확인해줬다. 당시와 지...

[애덤 투즈의 차트북]

재무부 대 연준 2026: 미국 국채시장의 ‘배틀 로얄’

정부 경제정책을 책임지는 두 핵심 기관이 일관된 역할 분담을 하지 못하고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은 정부의 중심부에 근본적인 의견 불일치가 존재한다는 뜻이다. 이런 일이 여전히 달러 체제의 중심축인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고, 그 당사자가 연방준비제도와 미 재무부이며, 양측이 맞붙...

[데일리 큐레이션]

혐오를 막자는 안내서에서, 성소수자 학생이 지워졌다

[제14호] 2026년 8월 28일(금)

혐오와 차별을 막자고 만든 교육부의 첫 안내서에서 성소수자 관련 내용이 통째로 지워지고, 검토진 7명 중 6명이 자리를 떠났다. 시행령 대신 ‘지침’으로 물러선 청와대의 쟁의 범위 결정과 조선소의 파업 가결, 궤도에서 찍힌 네팔 홍수의 전후, 댐 다섯 개를 둘러싼 사설과 성명의 갈림길까...

[마이클 허드슨(Michael Hudson)]

달러의 최후 방어선(2)

베네수엘라에서 이란까지, 미국이 벌이는 석유 전쟁의 제국주의적 목표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첫 번째 행정부 시절부터 미군 주둔 비용을 미군 기지를 받아들인 현지 국가들에 떠넘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그가 곧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무역을 관리해야 한다고 압박한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미국의 대이란 전쟁이 앗아간 여성의 삶과 자유

이란의 페미니스트들은 국제사회의 도움을 요청했지만,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쟁으로 여성들이 목숨을 잃고 수많은 여성이 일자리를 잃었으며, 이란 정부는 이를 빌미로 여성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 이란의 1월 시위는 “피바다”였다고 나스린 소투데는 지난 2월 테헤란에서 여성들을 위한 국제사회의...

이제 AI 거대기업의 독주를 막을 때다

데이터센터 건설을 중단시키려는 투쟁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이는 인공지능 기술의 탄생을 가능하게 한 대중을 위해 AI를 활용하고, 억만장자 엘리트가 AI를 독점하지 못하게 하려는 더 광범위한 움직임의 일부다. AI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물을 소비하고 큰 소음을 내며 공공요금을 끌어올리는...

[데일리 큐레이션]

금리는 두 달 연속 올랐다, 월급은 석 달째 뒷걸음쳤다

[제13호] 2026년 8월 27일(목)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로 되돌린 날 실질임금은 석 달째 뒷걸음치고 있었다. 폭염의 조선소에서 겹친 하청노동자의 죽음과 ‘1㎥ 농성’ 징역 구형, 네팔 빙하 붕괴 홍수, 인요한 적십자 회장 인준 공방까지,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의 세계를 민중의 관점으로 골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