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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번 해보자"로 시작, 어느덧 10년
인디포럼의 지난날을 보여 주고 10년의 역사를 간단히 소개하는 영상이 개막식 첫 순서로, 영상은 지난 97년 당시 심의, 검열 거부로 관계 공무원이 행사장에 나와 인디포럼 스텝진과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을 중심으로 촬영됐다.
지난 10년간 인디포럼을 소회하는 영상을 보고난 김노경 팀장은 “96년 독립영화가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하고 “과연 내년에 다시 열릴 수 있을까하는 의문으로 이름 앞에 햇수를 넣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있었으나 결국 ‘인디포럼96’으로 합의하고 ‘우리 한 번 해보자’하는 각오로 시작한 것이 어느덧 10년”이라며 남다른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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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각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
축사 순서에서 시호카노 감독은 “10주년을 맞이하는 인디포럼을 축하하며 불러주셔서 고맙다”며 “20주년에도 불러 달라. 스케줄 비워두겠다”라고 밝혀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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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환'의 김동원 감독 |
올해 새로이 인디포럼에 소개된 <2005 독립영화> 신작의 클립 상영과 감독 소개 후 이어진 박홍렬, 황다은 감독의 <이것은 다큐멘터리가 아니다> 개막작 상영으로 개막식 행사는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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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극장에서의 개막일 일정과 동시에 열린 ‘시호 카노’ 전시 리셉션이 오후 2시, 갤러리175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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