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역과 여의도 잇는 보행자 전용 다리

2011년 준공 예정, 총 사업비 186억 원

여의도 샛강에 다리를 만든다.

서울시는 4일 오전 신길역과 여의도를 연결하는 보행자 전용 '문화다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문화다리는 한 쌍의 학이 날아오르는 모양으로 2011년 준공한다. 총 사업비는 186억 원이다.

  문화다리 조감도 [출처: 서울특별시]

문화다리 조명은 벚꽃축제나 세계불꽃축제를 고려해 설치한다. 샛강생태공원 보호를 위해서는 가로등 없이 다리 난간에 발광다이오드(LED)조명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문화다리가 친환경적 조명 설치 등으로 여의도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며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다리를 만들면 지하철 1호선 신길역에서 여의도와 한강샛강생태공원으로 갈 수 있다. 서울시는 여의도의 배후도시인 신길 지역의 단절감을 해소하여 도시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하철 1호선 신길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해 여의도로 가는 하루 1만2천여 명의 사람들이 이 다리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화다리 기공식은 5일 오후 3시 신길역 옆 쌈지공원에서 열린다.

  문화다리 위치도 [출처: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