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된 것은 쌍용차투쟁이 아닌 이명박 정부

[기고] 금속노조 대의원대회에 부쳐...승리는 연대에 달려

이제 쌍용차 사태는 그 해법이 분명해졌다. 정리해고 강행이냐, 철회냐가 그것이다. 현장사수냐, 공권력 침탈이냐가 그것이다. 노동자연대 투쟁의 강화냐, 쌍차의 고립이냐가 그것이다. 상하이 자본의 축출이냐, 아니냐가 그것이다. 이명박 정권의 해법 제시냐, 노동자 죽이기냐가 그것이다. 운동진영의 무조건적 지지냐, 타협적 후퇴냐가 그것이다. 그 중간은 없다.

공권력은 들어와 있다

이들 중 핵심은 노동자연대 강화 여부가 쥐고 있다. 그 구체적 방법은 13일 예정된 금속노조 대의원대회에서 결정될 수밖에 없다.

쌍용차 투쟁은 공장점거 파업투쟁으로 투쟁동력이 만들어졌다. 물론 금속노조와 민주노총의 역할이 적지 않았다. 정치사회단체의 지지와 지원도 힘을 실어주었다. 그렇지만 투쟁 전선을 형성/유지할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쌍용자동차 노동자 투쟁이었다.

그러나 지금 쌍용차 노동자투쟁은 물리적으로 고립됐다. 지난 6월 27일 쌍용차 사측의 대대적인 파업파괴 작전이 실패로 끝난 뒤 이명박 정권은 경찰력을 동원해 노조의 소통과 연결을 전면 가로막고 나섰다. 사실상의 공권력 투입이 실행되고 있다. 사측도 단수 조치를 강행했다. 공장 안의 노동자들은 펌프장 하나를 사수하고 어렵게 버티고 있다.

  경찰에 의해 쌍용차 평택공장의 출입은 봉쇄되고 있다 [출처: 미디어 충청]

법원도 공장 퇴거 조치를 명령했다. 언제든 강제 퇴거를 집행을 할 수 있는 절차를 밟고 있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집행부 15명에 대한 체포 영장이 이미 발부된 데 이어 쌍용차 사측의 고소고발로 인해 금속노조 임원 24명과 민주노총 지역 상근자를 포함한 정치사회단체 활동가 38명 등 총 62명에 대한 사법 처리가 진행되고 있다. 수구보수언론도 ‘외부세력’ 개입에 책임을 돌리며 비열한 맞장구를 치고 있다.

80년 광주항쟁 도청처럼 격리된 쌍용차공장

모든 것 중에서 역시 가장 심각한 문제는 공장 안의 노동자들이 지금쯤 겪고 있거나 앞으로 겪을 수밖에 없는 고립감과 압박감이다. 자본/수구보수언론/이명박 정권이 노리고 있는 것도 바로 이 점이다.

사측은 지난 6월 27일 용역깡패와 정리해고에서 제외된 쌍용차 노동자를 동원해 폭력으로 파업파괴를 시도했다. 오히려 급박한 상황에 몰려 투쟁을 지켜내려는 노동자들의 방어에 대해 적반하장 격으로 ‘폭력’ 운운하면서 바깥의 가족들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경찰은 이를 ‘살인 미수’ 어쩌고 하면서 한 술 더 뜨고 있다. 모든 것이 공장 안의 노동자를 고립시키고 압박하려는 의도에서 진행되고 있다.

쌍용차 평택공장 안의 노동자들은 바깥과의 소통과 연대가 단절된 상태에서 외로운 섬에 갇혀 있는 것과 같다. 고립감과 압박감을 불가피하게 겪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재난도 아닌데 인터넷조차 차단된 상태다. 지금 공장 안의 노동자들은 지난 1980년 광주항쟁 시의 도청 사수대와 같이 바깥과 격리되어 있다.

물론 공장 안의 노동자들이 이 정도에서 물러서거나 흐트러지지 않을 것이다. 생존의 절박함 때문에라도, 투쟁의 정당함 때문에라도, 승리에 대한 목마름 때문에라도 그들은 물리적, 심리적 고립감과 압박감을 견디고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이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길을 걸어왔다.

금속노조 대대가 쌍용차 투쟁의 분수령

이제 바깥이 응답해야 한다. 공장 안의 노동자들이 고립감을 느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실질적인 연대의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실질적인 연대투쟁을 성사시켜야 한다. 공장 안의 노동자들은 공장 사수를 위해 결의를 다지는 외에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다.

그들에게 최고, 최선의 투쟁은 공장을 지켜내는 일이다. 그들만의 각오와 결의만으로, 그들만의 노력과 힘으로 공장을 지켜내게 할 수는 없다. 쌍용차 노동자투쟁은 이미 전국적, 정치적, 전계급적 투쟁에 의해서만 결말을 볼 수 있다. 누구도 이 사실을 모르지 않는다.

금속노조 대의원대회는 쌍용차 노동자투쟁의 분수령이 될 수밖에 없다. 모든 시선이 금속노조 대의원대회로 쏠리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쌍용차 노동자투쟁의 향방은 곧 전체 노동자대중의 처지는 물론 금속노조의 앞날에도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금속노조는 사안의 중요성에 맞춰 실질적인 파업집행을 위해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결의를 조직해야 한다.

97년 노동법 투쟁의 후퇴 반복하지 말길

하지만 이 모든 준비는 지도부의 계획으로 제출되지 못하고 오히려 현장 발의안으로 투쟁 계획이 상정되어 있다. 노조 내부적으로 현대차지부 문제 등 어려움이야 있어도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 지금까지 금속노조가 해온 실천에 비춰보더라도 납득되지 않는 일이다.

금속노조는 쌍용차 노동자투쟁에 대해 최상은 아니더라도 나름에 최선을 다해 연대투쟁을 실천했다. 그러나 이 정도에서 역할을 접어서는 안 된다. 지난 1997년 노동악법철폐 투쟁 때와 같이 결정적 시기에 투쟁을 후퇴시켰던 전철을 다시 밟아서는 안 된다.

  올해 2월 16일에 열린 금속노조 임시대의원대회/참세상 자료사진

이명박 정권은 상하이 자동차에 대한 결단을 내리는데 주저하고 있다. 상하이 자본을 퇴출시키지 않고는 공적자금 투입 등 정부의 역할을 회피할 수밖에 없다. 쌍용차 사태의 해법은 상하이 자동차의 대주주 자격을 박탈하는 것으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자본주의, 시장논리에 따르더라도 이는 당연한 수순이자 이치이다.

그럼에도 이명박 정권, 쌍용차 사측, 수구보수언론 그리고 이들의 이데올로기와 논리에 빠진 살아남은 노동자들은 공장 안의 노동자가 자신들만 살려고 한다고 공격하고 있다. 그 때문에 공장이 파산하게 되면 살아남은 노동자마저 죽게 되고, 협력업체 노동자는 물론 지역 경제마저 무너질 수 있다고 협박하고 있다. 이런 후안무치한 태도가 세상에 어디에 있는가? 마치 강도가 인질에게 목숨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인질이 돈을 내놓지 못하는 것이 강도보다 책임이 더 크다는 식의 억지를 부리고 있다.

금속노조 대의원대회는 바로 이 같은 논리를 파탄/청산시키는 대회가 되어야 한다. 오직 중국의 눈치 보기에 급급해 하고 있는 이명박 정권의 행태를 폭로해야 한다. 쌍용자동차 사태를 빌미로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비정규직만으로도 모자라 외주화/분사화를 강행하려는 자본의 의도를 폭로해야 한다. 세계공황에 따른 자본의 위기를 노동자 죽이기로 전가시키려는 지배계급의 태도를 만천하에 폭로해야 한다.

금속노조 대의원대회는 지난 한미FTA 반대 총파업결의를 이끌어 낸 경험을 되살려 쌍용차 노동자투쟁의 연대를 다시 한 번 결의하는 대회가 되어야 한다. 금속노조 대의원대회는 지난 1997년 IMF 경제위기 이후 일방적으로 강행된 노동유연화에 대한 반격을 시작하는 대회가 되어야 한다. 금속노조 대의원대회는 민주노조운동에 새로운 활력과 기운을 불어 넣고 전체 노동자대중에게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대회가 되어야 한다.

금속노조 대의원대회는 쌍용차사태를 최우선으로 다뤄 내부적 사안과 다른 안건을 이 관점에서 배치해야 한다.

쌍용차투쟁이 새로운 전기 만들어...현장조직과 활동가들이 나서야

현장조직과 현장조직 활동가들이 앞장서야 한다. 단위사업장의 상황과 상태가 만만치 않음을 모르지 않는다. 지난 10년에 걸친 연속적 후퇴와 피로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언제까지 이런 상태를 방치할 수는 없다. 지금부터 현장에서 조합원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각오도 때를 놓치면 허사가 될 수 있다. 지금 바로 여기서부터 즉각 시작해야 한다.

쌍용자동차 노동자투쟁이 이미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걸 받아 안아야 한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금속노조와 민주노총도 이 사태를 외면하지 않고 모처럼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점을 살려내야 한다. 현장조직과 현장활동가들이 연대투쟁을 성사시키고 끌고 가는 기관차가 되어야 한다. 기존의 관성을 떨쳐내고 단위사업장에서, 전국적 수준에서 소통하고 결의를 다져 대의원대회에서 구체적 방안을 제출하고 결의될 수 있도록 비상한 준비를 해야 한다.

쌍용차 노동자투쟁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자본/수구보수언론/이명박 정권의 삼각편대에 맞서 쌍용자동차 노동자/금속노조(민주노총)/노동자 정치세력 사이의 삼각동맹이 힘을 발휘해야 한다. 아직 완성된 상태는 아니지만 이 삼각동맹은 이미 가동되고 있다. 공장 안의 노동자는 모든 걸 걸고 공장사수, 파업사수를 유지시키고 있다. 금속노조도 힘을 내고 있다. 노동자 정치세력은 ‘외부 세력’이 아니라 하나임을 이미 몸으로 실천하고 있다.

정세도 결코 불리하지만은 않다. 이명박 정권은 합법 정권이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정치적으로 이미 노동자 민중에게 외면당하고 있다. 고립된 것은 노동자투쟁이 아니라 이명박 정권이다. 이명박 정권 퇴진 요구가 제도 정치권에서조차 공공연하게 외쳐지고 있다. 문제는 결정적 힘이다. 그 힘은 금속노조로부터 나올 수 있다. 금속노조 대의원대회를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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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 , 구조조정 , 대의원대회 , 쌍용 , 금속노조 , 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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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뽕이

    참 웃기시네.
    봉쇄 해봤자 개구멍으로 잘도 다니면서...봉쇄는 무슨 봉쇄.
    무억을 위한 투쟁인가...900명을 위한 투쟁인가요...?
    아님 20만 노동자를 위한 투쟁인가요...?
    아마도 전자 이겠죠...그래서 당신네들은 국민들의 지지를 얻을수 없는거요.

  • 일하자

    쌍용차사태에 광주라는 이름을 갖다 붙이지 마세요.비교할 걸 비교해야지

  • 개뽕

    무엇을 위한 투쟁이냐구요? 몰라서 물어요? 생존을 위한 투쟁이잖아요..그리구 누구나 생존을 요구할 권리가 있는 것이고...900명을 위한 투쟁이 잘못되었나요? 한 사람에 권리도 소중하지 않나요? 지금 쌍용자동차는 국민들 지지얻기 위해 정리해고했나요? 말의 앞과 뒤의 논리가 맞지 않으면 언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지요? 국민의 지지? 오늘날 쌍용자동차 사태를 이지경으로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은 안하나요? 정리해고된 노동자들이 이지경으로 만들었나요? 진실을 은폐하고 가식이란 근거를 들이대며 억지쓰는 뽕이야 말로 웃기시는 걸 넘어 코메디의 한토막 아닌가요?

  • 이땅에주인

    물어보겠소? 당신들은 노동자요?... 자본가요?
    한가지 당신들이 알아두어야 할것은 노동자가 따로 있고 국민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는것을 ... 지금 저 평택에서 생존권을 걸고 싸우고 있는 저 사람들도 이나라에서 세금 꼬박꼬박 잘내던 국민 이라는것을... 노동자라는 것을.. 똑바로 아시요

  • 고마하지

    참세상이라 참 웃기는 소리하고 있네...
    누가 용역깡패고 누가 무력으로 진입했다는거야...
    이따위 허위기사를 쓰는 당신이 기자로서 부끄럽지도 않나?
    부모한테 자식한테 부끄럽지 않게 살기 바란다

  • 참 나~

    당신들이 원하는건 전국의 공산화 아닌가요?
    온 인터넷을 도배를 하면서 선량한사람 선동하고....공적자금 투입 좋아하시네....이기주의의 극치를 달리는사람들..

  • 평택시민

    그리고 쌍용사측은 한가지 잘 모르는것이 있소.... 손해배상 청구 아무리 해봐야 저 투쟁대오는 결코 깨트릴수 없다는 것을 말이요. 쥐도 코너에 물리면 고양이를 확 물어죽일수 있다는것을 잘알지 않소.. 그리고 한가지더 노노갈등을 일으키는 그런 추접한짓 당장 그만두시오. 가라고 가는 사람들도 그렇고 .. 이거야 원

  • 이건아니지

    쌍용노동자의 작태를 80광주항쟁에 비하다니.
    제대로 미쳐가는구나. 진짜 이건아니지.
    하루빨리 쌍용이 없어졌으면 속이 시원하겠다. 같은 노동자인데도 이렇게 반감을 갖게 하다니. 조금만 더 버텨라... 결국은 다 죽을테니까....

  • 위에님,,,

    다 죽으면 안됩니다. 다 죽인 다는 것은 저들의 투쟁빌미를 제공하는 꼴밖에 안되죠. 어떻게든 살려놓고 법대로 처리하면 그만입니다. 구속시킬놈 구속시키고, 손해배상 청구할거 법대로 청구하고. 그러면 그만입니다. 어쩌면 노총은 쌍용이 파산하길 바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까지 행동으로 보면요...

  • 허허

    위에 덧글보니 기가차는 문장이 있네.
    "900명을 위한 투쟁이 잘못되었나요?"???
    이제야 솔직하게 털어 놓는구만. 옥쇄파업이 900명만을 위한 것이라고.
    이래서 쌍용이 이렇게 되었구나. 살려놔야 가망 없네..

  • 그냥

    노동자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중요합니다. 900명이 죽어서 나머지를 살린다는 것은 있을수도 없는 일이지요.. 900명 죽이고 나면 나머지도 죽을수 밖에 없는 것이 그간 자본들의 행태였습니다. 노동자들이 쫓겨날수 밖에 없다면 회사도 당연히 망해야지요~ 그래야 순리에 맞지요~ 노동자들이 회사에서 다시 일할수 없다면 회사도 돌릴수 없도록 해야 합니다. 쌍용차 정리해고가 관철되는 순간 중소영세 사업장들의 정리해고는 아주 정말, 일상적인 것이 되어버릴겁니다. 기왕 저들이 법을 고쳐 정리해고 완화하려는 것에 다리를 놓아주는 꼴이 될겁니다. 기필코 끝까지 투쟁해서 승리합시다.

  • defra

    노동투쟁이 뭔지나 아시오?노동자들의 순수함에 묻어서 정치세력 만들려고 하는게 아니고 진짜 노동자들이 권리를 찾는것이오.무슨 열사 전태일의 순수함은 어디가고 썩어빠진 노동 연맹들이 투쟁을 한답시고 어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민노총 간부들의 지저분한 일이 생긴지 얼마나 되었다고 그냥 가만히 앉아 반성이나 하시오.그리고 신성한 노동운동 제발 운운 하질 말아 주시오.썩어 빠져 비린내가 난다오..

  • 소시민

    대한민국 국민은 오천만입니다....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는 걸 뻔히 알면서 도와줄사람은 별로 없다는 겁니다....당신들 900명 때문에 정당한 사람들조차도 비난을 받고있다는 말입니다....
    점점 비난의 강도는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정작 나중에는 당신들에게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때는 아무도 도와줄수 없다는 겁니다....민주세력이라는 것도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때 힘을 얻을수 있는 겁니다.왜 그걸 모르시나요????

  • 소시민

    쌍용차문제가 보도되기 전에는, 데모같은 소위.나라가 시끄러워지는 현상이 발생했을때는 정부에서 혹시 어떤 잘못을 했나?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나부터서 이젠 그런생각을 안합니다....어떤 악의적인목적을 가진자가 선량한 사람들을 선동해서 나쁜일을 저지를려고 한다고만 생각을 합니다....쌍용차안에서도 900명중에는 다수의 세뇌된 자들이 소수를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다고 보입니다.....모든 투쟁이라는게 세뇌시킨 소수가 다수를 이용했던것으로 보입니다.........이게 소시민들의 맘입니다.

  • 왜곡된사실

    900명의 생존권을 위해서 나머지 4500명의 생존권은 위협 받아도 되는겁니까? 같이 살자구요?? 함께 살자구요?? 진정으로 함께 살기를 원하시는 겁니까? 차라리 솔직하게 함께 죽자고 하세요. 나만 죽기 억울하니 함께 죽자고..
    그럴듯하게 입으로는 "함께 살자"란 구호를 내 붙이면서 그 안에서 문 걸어 잠그고 쇠볼트 새총과, 부탄가스, 가스통 화염 방사기 만들어 놓고, 인화성 물질 바닥에 뿌려 놓고 여차하면 불 붙이시겠다는 분들, 빈손으로 공장진입한 직원들 지게차로 밀어 내시는 분들 진정으로 함께 살기를 원하시는 분들 맞으십니까??

  • 참내세상

    노사문제를 광주항쟁에 비유하다니 ㅉㅉ.. 참세상 멤버들이 세금 많이내서 정부에서 그 돈으로 제발 무너지는 사기업들의 노동자들을 구제해주었으면 좋겠네요, 대기업만 말고 중소기업도 그러면 진짜 참세상이 올텐데.

  • 종이

    그러지말고 월북해서 사시지요..거기가면 님들을 대환영거요..

  • 거참

    참세상..참더럽네...감히 광주민주화 운동에 쌍용차 불법 점거자들하고 비교해?..퉤!!퉤!!

  • 나참

    좋은 말과 순결한 말을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어떻게 광주항쟁에 빚대어 말을 합니까?
    당신들이 광주항쟁에 대해 알기나 압니까?
    비교할 걸 비교 하세요...
    배부른 사람들.. 틈만나면 어디 데모할데 없나 파업할데 없나
    찾아 보지 말고 진정 경제를 살릴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세요
    지금은 싸움을 할때가 아니고 힘을 모아 경재를 살릴 때 입니다

  • 참나

    참세상 당신들 말로만 하지 말고 당신들이 제조업한번 운영하여
    노동자들 취업좀 시키시지 매일 남 싸움하는데 돈 사용하지 말고
    그렇게 할일 없나

  • 말이되게좀..

    광주민중항쟁과 쌍용의 연관성 어떤 근거에서인지? 이기주의로 뭉쳐 폭력을 일삼는 강성 노조. 그들의 생존권만 생존권입니까? 날마다 문닫는 협력업체는 보이지도 않으시오?

  • 이기사쓴사람

    써놓고도 아차 하겠지.... 감히 쌍용 밥그릇파업을 광주민주화운동에 비하다니.. 이글 지우고 싶을거야. 억지부리는 것까지 말리고 싶지는 않지만 이런 비유는 하지 맙시다. 물론 공권력에 의해 고립된 것이 같다는 의미로 썻겠지만 광주시민이 이글 읽으면 안티만 더 늘리는 꼴이 될텐데.... 글쓴사람 참 무뇌가 아닌가 싶네.

  • 독자

    댓글다시는 분들이야 말로 솔직해지시죠. 결국 900명 죽여서 나머지 살게 하자는 것 아닙니까. 운동권 운운하지 마시고 솔직하게 이야기하시죠. 그러면 생각해보세요. 만약 댓글다는 분들에게 '너가 희생해야겠다'고 강요한다면 어쩌시겠습니까?
    노동자들은 매번 그렇게 희생을 당해왔습니다. 지금은 900명을 이야기하지만 솔직히 희망퇴직된 사람들이 2000명입니다.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그 사람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퇴직을 했겠죠. 후배들 일자리 지켜주려고 희생하신 분도 있고 당장 빚을 감당할 수 없어 퇴직해서 목돈만들려고 울며겨자먹기로 하신 분도 있고 할 겁니다. 하지만 희망퇴직된 모든 사람들은 억지로 한 거죠.
    부품사 노동자들은 어쩔거냐구요? 쌍용차 사람줄이면 부품사도 줄이겠지요. 그 사람들은 저항조차 못하고 짤려나갔거나 나갈 겁니다. 쌍용차가 어려우니 부품사는 더 허리띠를 졸라매자구 할 겁니다. 그러면서 결국 희생은 노동자만 하지요.
    약속한거 안지키고 기술유출 해간 상하이차 가서 욕해본 적 있습니까. 구조조정 해야만 자금 투입하겠다고 하는 정부에 가서 공적자금 투입하라고 하신 적 있나요.
    북으로 가라구요? 왜 자본과 정부에 대해 비판만 하면 북한 이야기를 꺼내는 겁니까. 정말 지겹지도 않나요. 고장난 레코드마냥 그렇게 몇 십년을 울궈잡수시는군요.
    쌍용차 노동자들이 제출하는 것이 정말 해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 정말 생각안해보셨어요? 파업에 동참하지 않더라도
    노동조합의 요구를 지지할 생각없나요.
    참으로 너무들 하시네요.

  • 화가치미네

    이곳에 덧글을 다는 사람들이 즉 살아남은 자인가봐요..윗 글을 읽고 공감하지 않고 욕들을 써 놓은 것을 보면 말입니다. 살아남은 자들이 그렇게 회사가 파산되는 것을 막고 싶다면 어디 희망퇴직이라는 것을 함 몸소 실천해 보시지요..당신들이 그렇게 할 용기라도 있습니까? 보이지 않는 이런 곳에 와서 욕들이나 쓰고 남 비방만 할 수 있는 그런 치졸한 사람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같이 일하던 동료들이 같이 살자고 외치면 같이 뭉쳐서 옳지 않은 일에 같이 힘을 모아 바로 잡을 생각들은 하지않고 자기 하나만 살았으면 되었다는 그런 생각에 이런 식으로 하시는건가요? 정말 얼굴이나 한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생기신 분들인지...같이 일하면서 형아우하며 지냈을터인데...그리고 그들이 그들만 살겠다고 지금 저러고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지금 욕하시는 분들 다 알고 계실터인데도..참 한심스럽습니다. 이러다 다 같이 일하는 상황이 오면 내가 언제 그랬냐 하겠지요...반성들 하십시요. 같이 하지 못하면 그냥 응원이나 하십시요. 재 뿌리는 그런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마시구요...당신들의 자식들도 배울까 무섭습니다

  • 제3자

    참으로 안따깝습니다. 서로들의 주장이 옳다고 주장하는 모습들이 말이죠? 그러나 법치국가, 민주주의 , 경제논리등의 규칙은 지켜야 합니다. 그게 이나라를 이끌고 가는 원동력이니까요! 아니 세계를 이끌고 가는 룰 입니다. 폭력과 폭등은 그 어떤이유에서도 정당화될수 없습니다. 광주사태는 민주주의를 지키기위한 이유였지만, 쌍용노조사태는 민주주의도 아닌, 법치국가도 아닌, 경제논리에도 맞지않는 것 같군요! 그래서 그 정당성을 나같은 제3자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모두 파산되고 나면 무엇이 지혜로왔는지를 뼈져리게 느낄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러닉하게도 그상황속에서 이득을 챙기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참으로 안따깝고 불쌍합니다. ...!!!

  • 나두독자

    파산하고 나면 무엇이 지혜로운 것이었는지 느낄것이다. 그게 정답이네요. 쌍용 문닫고 나면 국민들도 나름대로 심판을 하겠죠. 누구의 잘못 이었는지. 회사측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부정하하지는 않겠지만 파산의 가장큰 역할은 노조의 옥쇄파업이었다는 비난은 절대로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국민 동의를 얻지못하는 노동운동은 그냥 밥그릇싸움일 뿐입니다. 이글을 지지하는 분들은 정말로 국민이 노조의 손을 들어줄거라 믿으시는지요? 묻고싶네요.

  • 바로위에

    당신이 말하는 국민이 이명박을 압도적으로 뽑아주었지요.
    평택에 가면 노사가 조금씩 양보해서 쌍용차 살려야 한다는 현수막이 걸려있는데요. 자본은 100원 먹던거 50원으로 줄이는게 가능한데요. 노동자는 비록 조합으로 뭉쳐 있기는 하지만 해고되면 끝이라 양보가 불가하지요.
    그래서 쌍차노조가 이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 해고의 방식이 아니라 노동시간을 줄이는 방식으로 함께 살자고 했잖습니까?
    자본은 이제안을 받지 않았죠. 결국 쌍차문제는 자본논리도 아니고 노동자 양보 내지는 노동유연성을 확보하려는 본복ㅣ 케이스라는 겁니다. 보수 언론의 자본 편들기에 아무 문제의식없이 동조하는 수준이라면 그냥 조용히해주시죠....

  • 위에

    일자리 나누고 노동시간 줄인다? 노동시간만 줄이면 줄이는 노동시간 만큼 비용이 절감되는게 아닙니다. 회사에서 내줘야하는 세금,국민연금,의료보험 등... 님같은 생각이면 기업이 뭐하러 정리해고 합니까? 전부 일자리나누고 노동시간줄이면되지... 말처럼 쉬운게 아니란말입니다. 그리고 평택시민이 노사가 조금씩양보하라는 말은 이전에 회사가 내놓은 안을 노조가 받아들이란 말입니다. 받아들이고 그만 나오라는 말이지요.
    그리고 중요한건 회사가 정상화 될려면 쌍용을 인수할 기업이 필요한데. 어느누가 쌍용 강성노조를 원하겠습니까? 지금같은 노조로는 절대 회생불가입니다.

  • kkp

    말은 바로 합시다!! 노동시간을 줄인다? 언제까지 반쪽짜리 월급으로 살 수 있습니까? 좀 잠잠해지면 급여인상으로 총파업할꺼 뻔히 보입니다. 철밥그릇 지키고 싶겠지만.. 억지좀 부리지 마시면 좋겠네요. 노조에 대한 안좋은 여론이 들리지 않으신지요...

  • 그래

    비해고 직원들과 해고된 노동자들이 몸싸움을 벌이던 사진기사를 보니..... "저것이 바로 노동자끼리의 싸움을 벌이게 하는
    사측(자본)의 더러운 짓거리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조의 주장처럼 함께살아야 합니다. 쌍용차노조 화이팅입니다.

  • 울산 미포조선 김석진

    "이명박 정권, 쌍용차 사측, 수구보수언론 그리고 이들의 이데올로기와 논리에 빠진 살아남은 노동자들은 공장 안의 노동자가 자신들만 살려고 한다고 공격하고 있다. 그 때문에 공장이 파산하게 되면 살아남은 노동자마저 죽게 되고, 협력업체 노동자는 물론 지역 경제마저 무너질 수 있다고 협박하고 있다. 이런 후안무치한 태도가 세상에 어디에 있는가? 마치 강도가 인질에게 목숨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인질이 돈을 내놓지 못하는 것이 강도보다 책임이 더 크다는 식의 억지를 부리고 있다"
    위의 글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투쟁을 하고자 하는자는 방법을 찿고
    투쟁을 회피하고자 하는자는 구실을 찿습니다
    방법을 찿아서 투쟁!!

  • 노조에게

    "노조는 매년 급격한 판매감소에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도 계속적으로 임금인상을 주장하며 파업을 일삼았고, 회사는 지불능력이 없으면서도 노조의 요구에 굴복했다고 회사는 반성했다. 심지어는 법정관리가 진행중인 금년에도 임금교섭 석상에서 노조는 약 10%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악순환을 반복했다"
    "심지어는 법정관리가 진행중인 금년에도 임금교섭 석상에서 노조는 약 10%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악순환을 반복했다"
    "심지어는 법정관리가 진행중인 금년에도 임금교섭 석상에서 노조는 약 10%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악순환을 반복했다"
    "심지어는 법정관리가 진행중인 금년에도 임금교섭 석상에서 노조는 약 10%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악순환을 반복했다"
    "심지어는 법정관리가 진행중인 금년에도 임금교섭 석상에서 노조는 약 10%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악순환을 반복했다"
    "심지어는 법정관리가 진행중인 금년에도 임금교섭 석상에서 노조는 약 10%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악순환을 반복했다"
    "심지어는 법정관리가 진행중인 금년에도 임금교섭 석상에서 노조는 약 10%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악순환을 반복했다"
    "심지어는 법정관리가 진행중인 금년에도 임금교섭 석상에서 노조는 약 10%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악순환을 반복했다"
    노총에서가 뭐라고 반박할까요? 무조건"MB OUT"을 외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