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일이 넘는 투쟁 끝에 추석 직전에야 협상의 실마리가 트인 고하켐노동조합(위원장 장종수)과 사측간의 협상이 단체협약 체결에는 잠정합의하였으나 원직복직문제로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고하켐노동조합에 따르면 사측이 회사(고하켐)가 없어져 원직복직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여 협상에 진전이 없다는 것.
노조의 입장은 익산노동사무소의 조사에서도 드러났듯이 회사가 없어진 것이 아니라 위장분사한 것으로 당연히 고하켐이라는 회사와 원직에 복직되어야한다는 것.
노조와 민주노총전북본부에서는 일단 6일까지는 협상을 지켜보고 8일부터는 법률적, 물리적 투쟁수단을 강화하여 다면적으로 회사를 압박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지난주 열렸던 전북지방노동위원회의 심판회의에서는 노조측의 원직복직과 임금상당액의 지불에 대한 청구가 일단 받아들여졌으며 다만, 그 구체적인 방안과 형식에 대한 문안 작성만을 남겨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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