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거점상황/동영상] 거점 집결한 철도 1만 조합원! 총파업 만들어 간다!

건대에 모인 3500여 철도 조합원들은 총파업 출정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사진모임 1987 황정일)

25일 새벽 4시 출정식 시작하다.
철도노조는 새벽 4시 04분경 각 지역별 거점 농성장을 중심으로 한 총파업투쟁 할 것을 선언하였다. 총파업투쟁 선언이 있자 철도노조 조합원들은 환호와 함께 미리 준비한 폭죽을 준비하면서 총파업 투쟁의 결의를 다지고 있는 중에 있다. 조합원들은 파업투쟁가를 부르고 이후 전개할 대정부 투쟁에 대한 조합원들을 결의를 다시금 다졌다.


서울지역본부 쟁대위 위원장이 김재길 위원장 대신에 총파업 결의사를 낭독했으며, 이후 곧바로 출정식이 진행되었다. 이로서 철도노조 역사적 투쟁을 시작으로 국가기간산업 사유화(민영화) 저지의 포문이 열리는 순간이 건국대 학교 노천강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4시 14분 철도노조 총파업 결의대회가 민중의례를 시작으로 진행되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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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자정 12시 - 거점 집결한 철도 1만 조합원! 총파업 만들어 간다!

- 건대에 모인 3500여 철도 조합원들은 총파업 전야제를 진행하고 있다.

건국대에 모인 서울지역 철도조합원 3500여명은 총파업 출정식 전야제를 열었다. 민주노총 김태일 부위원장은 연대사에서 "철도민영화는 국민적 동의를 받아야 한다. 여러분의 투쟁은 승리할 수 밖에 없다. 민주노총은 내일 여러분이 파업에 들어가면 26일 민주노총 조합원은 철도노동자와 결합해 함께 투쟁할 것임을 분명하게 밝힌다."며 민노총은 내일 긴급 대표자 회의를 열어 노동시간단축투쟁과 함께 민영화 저지 투쟁과 함께 할 것임을 밝혔다.

"동지여러분! 여기 오기까지 철도청, 현장 간부의 탄압을 이제는 끝장내야 한다. 그리고 철도노동자에게 온갖 회유와 압박에 정부와 철도청의 압박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모였다. 철도노동자의 새로운 투쟁의 역사가 열렸다. 오늘 이 자리는 철도의 역사속에서 남을 것이다. 민영화를 박살내기 위해 스스로 떨쳐 일어선 바로 그날이다. 승리합시다! 투쟁!" 으로 답했다.

"철도청과 정부는 우리의 총파업 투쟁을 요구하고 있다. 철도의 역사의 시간을 바꾸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열차를 세우지 않고는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관철시킬 수 없다면 우리는 노동조합이 파업을 할 수 밖에 없다. 우리는 국가 기간 산업인 철도 민영화 방침과 한해 30여명이 죽어나가는 살인적인 노동조건들을 함께 싸워 함께 투쟁합시다. 자랑스런 양대 노총과 발전, 가스 조합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최후의 결전만 남았다. 최후의 순간까지 투쟁할 수 밖에 없다."

'총파업 사수하여 3대 요구안 관철하자' 승리하는 그날 2만5천 조합원들이 힘차게 투쟁합시다.

서지본 철도 상황실 조직국장은 "현재 집행부의 교섭이 아니라 전 조합원의 파업 열기로 파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철도 '민영화 철회', '근로조건개선' '해고자 복직' 3대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파업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가기간산업 민영화'를 진행을 고수하겠다고 천명하고 대 정부 교섭을 거부한 채 각 단사별 교섭으로 정부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한편 철도청은 '현장 인원 충원 없는 3조 2교대'를 고수하고 있다.

철도노조는 인원 충원 없는 3조 2교대는 인금삭감과 근로조건 개악, 비정규직 양산만을 가져올 것이라며 끝까지 투쟁한다는 입장이다. 서지본 교선국장은 이와 관련해 "현장인원이 턱없이 부족한 철도 현실에서 현장 인원 충원 없는 3조 2교대란 한 개인의 노동 강도는 더욱 집중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갈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철도 노조는 이번 교섭에서 ▶민영화 법안 폐기, 공공철도 강화방안 마련 ▶임금 보전 한 가운데 24시간 맞교대자 3조 2교대, 교번 근무자는 주 휴일을 보장(월 6일) ▶현장인원 9,570여명 충원 ▶해고자 복직(58명) 기능직 10급 특채 요구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철도 대략 50% 조합원이 24 시간 맞교대, 50%는 교번 근무를 하고 있다.

한편, 전국의 1만여 철도 조합원이 서울 건국대, 부산 부산대 등 각 지역별 거점에 모여 철야 총파업 출정식을 진행하고 있다.


24일 시간별 철도 조합원 서울 거점 상황 총화

오후 1시
- 서울지역철도 조합원 3천 여명은 여의도 노동자 대회에 1시경 집결했다.

오후 3시
- 파업배낭을 메고 속속 모여든 철도 조합원들은 3시 30분경부터 조별로 건국대로 이동, 여의도 민주노총 집회에 결합했던 서울지역 철도조합원들은 파업배낭을 매고 건국대로 이동했다.

오후 7시 30분
- 건국대학교에 집결하여 총파업 출정식을 앞두고 '국민철도 사수! 파업투쟁 승리!' 투쟁구호를 외치며, 파업가를 부르면서 사전 결의를 다졌다.

밤 9시
철도, 서울지역 3천5백조합원은 건국대 노천광장에서 '가자! 총파업으로! 단협투쟁 승리하자!, '우리도 인간이다. 주 휴일을 쟁취하자!'등 투쟁구호를 외치며 철도 서울지역 총파업 출정식 준비를 마쳤다.
부산, 영주 등 철도 5개 권역에서 부산대 등 각 거점으로 집결해 총파업 전야제를 위한 사전 집회, 문화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백기완 선생님의 강연에 이어 노동문예활동가 거지 기만서씨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철도노조 조합원 동지들이 각 지부 깃발을 앞세우며 건국대학교 노천극장으로 파업 출정가를 속속들이 모이고 있다, 대오는 계속해서 급증하고 잇는 상황이다.

거지 기만서씨는 공연을 통해 철도노동자를 비롯한 국가기간산업에 대한 사유화(민영화)는 국가를 팔아먹는 행위와 더불어 노동자를 죽이는 행위임을 문화공연을 통해 철도노동자들에게 온몸으로 보여주었다. 철도노동자들은 파업 하루앞둔 시점 긴장되었던 몸과 마음을 풀고 거지 기만서씨의 문예공연을 통해 철도노동자들의 단결된 모습을 보이며, 내일 있을 철도노동자 총파업 투쟁 결의를 다지는 한마당을 자아냈다.

그리고 뒤를 이어 연사로 나온 한총련 소속 학생은 결의발언을 통해 철도 파업은 노동자 생존권을 위협하고 나아가 국가를 자본에게 팔아먹는 행위이기에 한총련 소속 학생들 또한 철도 파업투쟁에 적극 결할 것을 결의하였다.

민주노동당은 철도파업 연대사를 통해 영국의 철도 민영화가 나은 부실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하였으며, 김대중 정부는 80년 영국이 IMF 위기때만 똑같은 방법으로 노동자를 죽이고 있다며 정부의 신자유주의 일방구조조정의 노동자 죽이기에 혈안되었음을 철도노동자들에게 알렸다.

민주노총 중앙 상근자들이 건국대 철도노동자 파업현장에서 찾아와 철도투쟁에 대한 민주노총의 관심어린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민주노총에서 내일있을 파업투쟁의 귀추를보기위하여 민주노총 상근간부들이 연단에서 철도노동자 들의 파업 투쟁 전야제를 바라보고 있다. 현재 노천극장에서 철도노동자들은 각 지구별로 도시락을 지급 받아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

밤 11시
11시 식사를 마치고 철도노동자들은 다시금 파업 사전결의대회를 다지고 있다. 정부와의 교섭은 11시부로 결렬되었으며, 이제 남은 것은 철도노동자들을 그동안 굴종으로 몰아넌 자본에 대한 응징만이 남아 있다.

11시 꽃다지 문예공연을 시작으로 철도노동자 파업사전결의대회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꽃다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리듬에 맞춰 건국대 노천극장 스텐드에 파업결의를 다지고 있던 철도노동자들은 일제히 일어나 깃발을 휘날리고, 박수와 환호성으로 뜨겁게 파업투쟁 열기를 드높이고 있다. 꽃다지 노래공연이 끝나자 투쟁의 열기가 드높여진 철도노동자들은 앵콜 공연을 신청으로 꽃다지는 앵콜 공연을 하였다.

꽃다지 공연에 이어 철도파업에 연대투쟁 의지를 알리고자 민주노총 지도부들이 연단에 올라와 철도노동자 투쟁에 대한 연대투쟁 의지를 표명하였다. 공연을 외치고 있다.

연달에 오른 민주노총 김태일 부위원장외 9인의 지도부들은 각자 연대사를 통하여 철도투쟁이 기필코 승리할 것을 민주노총 60만 조합원을 대표해 기원하였다. 민주노총 김태일 부위원장은 옥중에 있는 단병호 위원장을 대신한 철도노동자 지지 연대사를 통하여 파업 투쟁을 결의한 펄도노동자들에게 경의와 철도투쟁의 승리를 통하여 노동자 투쟁의 희망이 될것을 당부하였다.

현재 건국대에 정문은 출입이 자유로우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철도노동자 사수대들이 정문을 지키고 있다.

11시 50 분 건대 상황실 인터뷰 - 서지본 교선국장
- 현재, 파업은 지도부의 결정 아니라 각 거점에 모인 조합원 열기가 높아 조합원들 스스로 파업을 만들어 내고 있다. 현재 시점, 3대요구안 철회가 안되면 파업은 끝까지 간다. 철도 현장 인원 충원 없는 3조 2교대는 철도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노동강도를 높이는 것이다. 현재 전 철도조합원 중 서울 3천, 지방까지 합치면 전체 대오는 1만대오가 될 것이다. 04시 이후 근무자들 내일 집결하면 철도 투쟁은 승리한다. 내일 결집자들, 대부분이 철도 집회등에 많이 결합했던 조합원들로 희망이 있다. 첫 민주노조 집행부이고,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25일 새벽 2시 30분 건대 철도 조합원 인터뷰
- 현대 일하고 있는 철도 조합원들 기차를 타고 출발해 부산 등 원래 철도 숙소에서 가는 것이 아니라 각 조별로 모여 거점 주변 여관 등으로 이동했으며 자면서 총파업 명령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일하고 있는 기관사 등 조합원들 흩어져 일하고 있다. 계속 전화로 여기 상황을 물어온다. 그리고 일반직을 제외한 기능직 조합원들은 '총파업'명령이 떨어지면 각 거점으로 모인다고 결의하고 있다. 오늘 근무 끝내고 건대에 들어온 용산 조합원이다. 사실 힘들고 다치는 사람 많아 걱정했다. 그러나 파업 가게 되면 가야한다. 여기 오기전에는 불안한 마음이 많았다. 건대에 와보니 분위기 좋아 불안한 마음이 싹 가신다.이번에 하지 않으면 막아낼 방법이 없다.이번에 꼭 이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