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묘공원에서 열린 공공연맹 총력 결의대회 모습 (사진 copyleft 참세상 정우혁)
오늘 14시에 종묘공원에서는 '국가기간산업 민영화 저지를 위한 공공연맹 총력결의대회'가 국가기간산업 민영화(사유화)ㆍ해외매각 저지를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 및 공공연맹 주최로 열렸다.
이미 공공부문 3개사 (철도/발전/가스) 노조는 오늘 새벽 4 시부로 총파업 투쟁에 돌입했다. 오늘 파업에 들어가는 전국사회보험노조, 한국전력기술노조, 지역난방공사 노조 등 공공연맹 산하노조 약 1000여명의 노동자 및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약 1시간 30분여동안 진행되었다.
"민영화(사유화)를 연대투쟁으로 박살내자" - 사회보험노조등 각 단위 연대투쟁 밝혀
2시 25분 전체 대오는 파업가를 부르며 본대회를 시작했다. 대회사에서 양경규 공공연맹 위원장은, "3개사 파업 첫날인 오늘부터 공공연맹은 이들의 투쟁을 승리할때까지 엄호하고 지지할 것이다. 공공 10만 조합원들과 함께 모든 총력투쟁에 들어가겠다."라며 연대투쟁의 의지를 높였다.
사회보험노조 최재기 위원장은 투쟁 발언에서, "우리도 국가 기간산업 사유화 저지 투쟁에 파업투쟁으로 함께 한다. 정부는 의료 재벌들에게 살을 찌우게 하는 민간의료보험(민간의보)을 꾸준히 시도하기 위해서 노동자들을 탄압해 왔다. 민간의보가 도입이 된다면,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한달에 80만원의 의료보험료를 내야 할 수도 있으며, 이것이 바로 현 정권의 계략이다."라며, 정부의 민간의보의 허실을 꼬집었다.
철도가 민영화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십만원 이상
캘리포니아에서는 2001년 단전사태로 인해서, 온국민이 추위와 전기가 없는 어두움 속에서 떨어야 했다. 당시 민간 전력회사들은 실제 중요한 시설투자에는 투자를 꺼려한 채, 낙후된 시설을 무리하게 운영하다가 결국 기계들이 멈추데 되었다.
민주노총 허영구 위원장은 현재 진행중인 민영화에 대해서, "전기와 철도, 가스가 민영화되게 된다면, 실제로 많은 부분에서 가격이 폭등하게 될 것이다. 철도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10만원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전기값이 폭등하여 촛불을 켜야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라며 비판했다. "또한 민주노총은 26일 총파업 투쟁을 유보하지 않을 것이며, 공공부문 노동자들을 지지 엄호하는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다."라며 말했다.
집회 대오는 3시 30분경 종묘공원을 나와 명동성당까지 거리 행진을 했다. 명동성당 바로 앞에선는 성당 안으로 진입하려는 시위대들과 경찰들간에 심한 몸싸움이 있었다. 경찰은 성당 앞을 완전히 포위 봉쇄하였다. 성당 앞에서 약 20분여간의 정리집회를 가지 대오는 바로 해산했으며, 다시 각 거점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4시 민주노총 26일 연대파업 투쟁 기자회견 가져
한편, 오후 4시 민주노총은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내일 26일 정오까지 발전·철도 파업 수습대책을 내놓아 교섭을 타결하지 않으면, 26일 13시부터 연대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기자회견에서, "국가 기간산업인 발전·철도 파업을 하루빨리 원만하게 마무리 짓기 위해서이며, (민주노총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정오까지 정부가 성의 있는 수습대책을 내놓아 온 국민이 걱정하는 노정 정면대치 국면을 해결하는 것이며, 정부가 사태수습을 위한 성의 있는 자세로 임한다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 내일 정오까지도 타결되지 않는다면 이는 전적으로 정부의 사태수습 의지 부족에 책임이 있기 때문에 발전, 철도노조와 함께 모든 조직력을 다해 맞서 싸워나가겠다."라며 강력한 연대 투쟁의 의지를 밝혔다.
정우혁기자, patcha@patcha.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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