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민영화를 넘어 노동권 확보·주5일근무제로
5월 1일, 112주년 노동절 기념행사가 서울 여의도 등 전국 10여개 도시에서 일제히 열린다.
올해 노동절 행사는 4월 30일 '비정규노동자대회' 전야제를 시작으로 하여 5월 1일에는 여의도에서 건설연맹, 공공연맹 전교조, 금속산업연맹, 언론연맹 등이 오후 1시부터 사전대회를 갖게된다. 이어 본대회는 서울을 비롯하여 부산, 울산, 제주, 목포 등 전국 10여개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장애인 노동자, 이주노동자의 발언과 각계 인사의 연대사 및 투쟁사 등과 함께 각종 풍물놀이, 꽃다지/ ZEN의 공연 등이 이어지는 이번 노동절의 주요 의제는 △중소영세비정규직 희생없는 주5일근무 쟁취 △국가기간산업 사유화(민영화) 저지 △노동운동탄압 분쇄·구속노동자 석방 △비정규직 차별철폐·정규직화 △공무원·교수 노동3권 보장 △김대중 부패정권 규탄 △무기강매 미국반대 등이다.
특히 이번 노동절 대회에서는 장애인·이주노동자, 비정규직·여성노동자를 비롯해 한국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대표한 112명이 '2002년 한국노동자 투쟁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 여의도 대회장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행사에 참여한 노동자들을 위해 임시 탁아방도 운영하게 된다.
여의도 공원 문화마당에서 집회를 마친 후 18시부터는 영등포역까지 거리행진을 통해 노동절의 의미에 대해 거리홍보를 진행한다.
올해 초 발전노조의 파업사태와 개운치 않은 타결에 이은 노사정 위원회에서의 주5일근무 협상의 결렬로 국민의 정부의 노동정책은 궁지에 몰려있다. 112주년 노동절을 계기로 하여 산적한 노동 현안에 대한 책임 있고 합리적인 논의의 진행과 바람직한 대안 창출을 기대해 본다.
일일문화정책동향 안태호 기자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