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노조 파업이 1주일 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오늘(16일)총력 투쟁 결의대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시기집중 투쟁에 돌입한다.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3시 국회 앞에서 보건의료노조, 서비스연맹, 민주택시연맹, 금속연맹 ,공공연맹 등이 참가한 가운데 '주5일 전면실시 비정규직철폐 성실교섭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보건의료노조 등 주5일 전면실시와 관련된 각 연맹 요구안을 다시 한번 쟁점화하고 민주노총의 대정부 요구에 대한 정부의 성실한 해결을 촉구하며 1차 2차 총력투쟁일정을 공표 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이번 시기집중 투쟁을 통해 △비정규직 차별 철폐·정규직화 △최저임금 인상(766,140원) △ 주5일제 전면 실시와 일자리 나누기 △산업공동화 저지 △언론개혁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미 1주일 전에 전면 파업에 돌입한 보건의료 노조는 어제(15일) 오후3시부터 사용자측과 협상을 벌였지만 진전이 없어 노조는 다시 각 병원별 로비점거투쟁에 돌입했으며 투쟁의 수위를 한층 더 높였다.
민주택시연맹은 16일 04시를 기해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서울, 인천을 비롯한 180개 사업장 1만 여명이 파업에 돌입하였고 각 지역별로 차고지에 차량을 입고시키지 않고 영업을 중단한 채 전국 곳곳에서 산개하거나 집결하고 있다.
택시연맹 서울 경기 지역 조합원들은 민주노총 수도권 집회가 열리는 여의도로 집결 할 예정이며 각 지역 조합원들은 차고 밖에서 영업을 중단하고 산개한 채로 파업을 진행 중에 있다.
금속노조도 손배·가압류 금지, 금속산업최저임금 766,140원 쟁취, 구조조정 저지 및 산업공동화 대책 마련 등의 요구를 내걸고 오후 2시부터 1차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일 계획이다.
금속노조는 지난 9일부터 전국에서 진행된 파업찬반투표에서 84%에 이르는 압도적인 쟁의행위 찬성을 이끌어 냈으며 23일에는 2차 파업을 29일부터는 10만 여명 이상이 파업에 참가하는 총력 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
공공연맹은 6월27일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전개하고 7월1일에는 철도, 지하철 등이 함께하 는 궤도노동자 집중집회를 전개하고 7월 중순경에 집중투쟁을 전개할 가능성이 크다. 6월28일과 30일에는 서울·부산 지하철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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