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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있는 저항, 실현 가능한 희망, 새로운 미래를 노래하다
개막작은 작년 상영작 <혁명은 TV에 나오지 않는다>에 이어, 베네주엘라의 사회변혁 속으로 좀더 파고드는 작품인 <볼리바리안 혁명 : 베네주엘라 민중의 삶과 투쟁>(마르셀로 안드라데)이다. 미디어 활동가인 마르셀로 안드라데 감독은, 민중 스스로의 발언을 통해 진행 중인 혁명을 기록하고 재구성함으로써, 미디어를 통해 민중에게 권력을 돌리는데 성공하고 있다. 또한 폐막작은 <점거하라, 저항하라, 생산하라!>(나오미 클라인, 아비 루이스)로, 자본가들이 떠난 공장의 점거로부터 시작된, 노동자들이 만들어 가는 다른 세상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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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작 <점거하라, 저항하라, 생산하라!>(원제:The Take) |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의 소장이기도 한 김명준 프로그래머는, "변혁 운동의 전략이 반영된 작품들이 많다. 대중적으로, 또 활동가 수준에서도 논쟁하고 토론할 내용이 많이 있다."고 말하며,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고민할 수 있는 작품들이니, 서로 다른 곳으로부터 찾아와 만나고 영화를 보고 함께 토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지금, 이 곳의 신음 소리를 들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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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신작 <알고싶지 않은...> |
노동자 민중에 대한 미디어 교육, 그것을 통한 실천으로써 나온 성과물만을 따로 모아 상영할 수 있는 나라는 전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들다. 어렴풋이 알고는 있지만 표면적 이해에 그쳤던 다른 사업장 및 지역의 문제를, 직접 보고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이미 다른 세상은 시작되고 있다
FTA니, WTO니, 세계 곳곳에서 무서우리만치 똑같은 재앙이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반복되고 있다. 그러나 신자유주의 세계화가 대세라 말하는 자들이여, 오만하지 말라. 그것에 대항하는 민중의 투쟁이 대세다. 그리고 민중은, 투쟁을 넘어 다른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 증거를 노동영화제라는 우리의 공간에서 곧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무장한 신자유주의가 강요하는 파괴의 속도를 늦추는 것을 넘어서 건설의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한 노동영화제에 다른 세상을 꿈꾸는 모든 분들을 초대한다.”
- 덧붙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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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막작 <볼리바리안 혁명 : 베네주엘라 민중의 삶과 투쟁>의 마르셀로 안드라데 감독이 방한한다. 개막작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가 마련되며, 영화제 마지막날에는 <변혁운동에서 영상활동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안드라데 감독 및 국내 영상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할 예정이다.
2. 노동영화제가 서울대 보건대학원을 벗어나 서울아트시네마로 상영장을 옮겼다. 그로 인해 재정적 부담이 늘어났지만 여전히 모든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노동영화제의 독립성을 담보하기 위해서 관객들의 자발적 후원이 필요하다.




폐막작 <점거하라, 저항하라, 생산하라!>(원제:The Take)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