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상1%][%=영상2%]
미디어참세상이 기획제작중인 시사프로젝트 ‘피플파워’ (RTV 스카이라이프 채널 154)는 지난 12월10일 방영분에서 평화운동가 이동화 씨로부터 전범 민중재판의 의의와 전망에 대해 들어보고 향후 한국 반전운동의 방향에 대한 고민을 들어보았다.피플파워를 만드는 사람들
방영: 스카이라이프 채널 154(RTV)
방영시간: 매주 금요일 밤 11시
구성: 송호균, 이지영, 김지현, 김희정
영상: 이유림, 조정민, 미디어참세상 영상팀
사진: 이정원, 김정우
디자인: 김용남
진행: 홍석만
조연출: 용오
연출: 이정훈
제작, 기획: 미디어 참세상
제작지원: RTV
이동화 씨는 이라크인들의 한국에 대한 인식에 대해 “작년에 있었던 추가파병 그리고 올해 있었던 김선일 씨 사건에 대해 우리 정부가 보여준 모습으로 인해 더 이상 한국은 그들이 선호하는 나라가 아니고 미국에 가장 친한 동맹국가라는 인식이 되었고 이라크인들의 시선은 싸늘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가 말하는 자이툰 부대의 평화재건 활동에 대해서는 “평화정착은 우리만의 굉장한 착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민중재판운동이 반전평화운동에 어떤 돌파구가 될거라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민중들의 힘으로 직접 기소장을 작성하고 전쟁의 주범들인 삼국의 대통령을 기소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난 2년간의 파병운동을 뛰어넘는, 새로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주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화 씨는 또 “지금 반전운동에 가장 필요한 부분들은 이라크에서 고통받고 있는 민중과 직접적인 연계가 필요하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시사프로젝트 ‘피플파워’에서 진행한 평화운동가 이동화 씨와의 대담 전문이다.
![]() |
누구에 의한,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 전범 민중재판의 의의와 전망
홍석만 : 시사프로젝트 피플파워 이번 순서는 <다른시각 다른분석>입니다. 오늘은 이번 주에 개정한 전범 민중재판 운동에 대한 이야기. 나눠볼까 합니다. 먼저 오늘 나와 주신 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얼마 전에 이라크에도 직접 다녀오셨죠. 평화운동가 이동화 씨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전범 민중재판이라면 말 그대로 전쟁 범죄자를 단죄한다는 건데요., 지난 7일 본격적인 공판이 시작됐죠?
이동화 : 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처음 시도되는 운동인데요...구체적으로 어떤 운동인가요?
이동화/ 전범민중재판 운동은 현재국제법상으로 전범 주범인 부시, 노무현, 블레어를 신판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민중들의 힘으로 직접 이 전쟁주범을 단죄하기 위한 운동입니다.
자, 그럼 먼저 재판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현장 자료화면부터 보시고 말씀 나누겠습니다. 영상을 보니까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을 포함해서 피고인이 부시, 블레어인데요. 기소 이유를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까요?
먼저 부시와 블레어는 이전 이라크 침공을 일으킨 주범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있었던 점령국 범죄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룰 것이고 노무현 같은 경우는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더 많은 군인을 빠르게 많이 이라크에 보냈기 때문에 이 전쟁에 동조하고 가담한 내용이 있고 그리고 자국의 군인을 전쟁터로 보내 이들의 생명을 위협한 부분이 있구요, 마지막으로 작년의 오무전기 두 명의 노동자들 김선일씨 같이 한국 국민들을 죽게 만든 것이 주 된 내용입니다.
특히 이번 재판에서는 증인으로 이라크 피해 당사자들이 출석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자료화면으로 보신 하이셈씨말고도 한 분이 더 오셨죠? 한국에 들어오기가 쉽지만은 않았을텐데요...
현재 하이셈과 살람 두명이 이곳에 왔는데 이들을 이라크인 이라는 이유 때문에 그리고 이들이 무슬림라는 이유 때문에 차별을 받아야 했습니다. 저희는 정부가 원하는 모든 서류를 법무부에 처리해서 외교부 대사관을 통해 처리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항에서 다른 승객들 이 다 빠져나간 이후에도 3시간 이상을 붙잡아 뒀거든요, 그것을 듣고 저희가 전화를 통해 알아본 결과 연결이 되어 들어 올수 있었습니다.
네. 영상을 통해서도 이분들의 이야기를 잠깐 들어볼 순 있었습니다만,실제 어떤 증언들을 해주셨나요?
이들의 증언은 이라크에서 무엇이 벌어지고 진실이 무엇이고 소위 우리가 알고 있는 팔루자의 부분이 미군의 테러리스트 소탕작전인지 학살인지 듣기 위해 왔습니다.
사실. 최근 간헐적인 언론 보도만으로도 현지 민간인 피해가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자 이동화씨도 최근 이라크에 직접 다녀오셨죠. 어떻습니까? 실제 그곳 상황이... 생생하게 전달좀 해주시죠
작년과 올해 두 번 이라크에 다녀왔는데요. 작년에 있었던 시간이 6개월 넘었고 올해는 4개월 밖에 되었지만 올해 다시 간 이라크는 너무나 달라졌고 달라진 부분은 악화로 갔었습니다. 미군의 학살만 보면 점령군이 하고 있는 학살만 8월 있었던 나자프, 알사드르 학살 9월달에 있었던 사마란 지역의 민간인 학살, 10월에 있었던 민간인 학살이 있었습니다, 이런 모든 민간인 학살들이 우리가 누구 도 생각하고 상상하지 못했던 학살이 미군, 점령군에 의해 저질러 지고 있으며 그 속에서 이라크인들은 여전히 살아가고 있구요
특히 파병에 가담한 한국 국민으로서 그곳에 있기가 상당히 힘드셨을 거 같습니다. 한국에 대한 이라크인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원래 이라크인들의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월드컵을 개최한 나라고 자국에 고속도로를 만들어준 그리고 엘지 삼성 대우라는 고급가전제품을 수출하는 약간 선호적인 국가였습니다. 그러나 작년에 있었던 추가파병 그리고 올해 있었던 김선일씨 사건에 대한 우리 정부가 보여준 모습으로써 더 이상 한국은 그들이 선호하는 나라가 아니고 미국에 대한 가장 친한 동맹국가라는 인식이 되었고 거기서 나온 그들의 시선은 저에 대해 싸늘했습니다.
한국 정부에서는 평화재건을 목표로 한다고 자이툰 부대를 파병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파병군의 평화유지 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만약 이 질문을 제가 만난 이라크인에게 똑같이 했으면 큰 봉변을 당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평화재건 평화정착은 우리만의 굉장한 착각이고 이라크 인은 누구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가면 평화가 정착될 것이라는 것은 정말 우리만의 생각이고 착각입니다.
그럼에도 결국 파병 연장이 사실상 현실화되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이번 민중재판운동. 반전평화운동에 어떤 돌파구가 될거라 보십니까?
이번 전범민중재판운동의 가장 큰 의의는 민중들의 힘으로 직접 기소장을 작성하고 전쟁의 주범들인 삼국의 대통령을 기소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의 우리가 가졌던 2년간의 파병운동이 현실적으로 지금 소극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을 뛰어넘는 새로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주고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반전운동의 창의력으로써 큰 의미를 두셨는데요. 이 운동이 한국에서만 있는 건 아니죠? 지금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한국의 전범민중재판운동은 전 세계 12개 나라에서 있었던 민중재판의 막차를 탄 것이거든요 한국에서만 진행하는 일이 아닙니다. 현재, 한국 뿐 아니라 일본, 벨기에, 미국, 덴마크, 독일, 이탈리아, 영국, 터키, 프랑스,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서 국제전범민중재판운동이 진행되었고 그 결과들을 한데 모아 이라크 침공이 시작된 지 만 2년이 되는 내년 3월20일에 터키 이스탄불에서 각국의 재판 결과를 취합해서 마지막 국제 전범 민중재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근 한국내에서도 반전운동이 침체가 되고 있는데요. 한국의 반전운동에 꼭 필요한 부분은 무엇일까요?
가장 필요한 부분들은 이라크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민중들과 직접적인 연계가 필요합니다. 우리끼리 전쟁의 기억들을 스스로 생산해내고 소화하고 얘기하기에는 그들의 고통이 너무 크거든요. 현지의 고통받는 민중들과의 직접적인 연대하고, 이번에 두 명의 이라크 인들이 온 것도 그들의 눈과 입으로 직접 듣고자 하는 것이거든요. 앞으로의 반전운동은 고통받고 비극을 기억하는 민중들과 계속전인 연대를 키워나가야만 반전 운동이 커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일이 최종공판인데요. 앞으로 반전운동의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비단 내년 3월20일로 국제민중재판은 끝이 아니고 이것들은 어차피 현재의 이라크 전쟁의 원흉인 미군이 주둔 할 때까지 지속될 것입니다. 미군정이 철군을 하고 철군으로 정전이 들어가고 이 연장선까지 반전운동은 이어져 나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반전 운동이 어떻게 이어져 나가야 할지요? 다시 이라크에 가실 계획이 있으신지요.
그게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실제 거기에서 진실을 알릴 수 있는.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이라크 관련 뉴스들은 철저하게 미군과 그들의 수하인 미군정의 검열을 받고 나온 것이기 때문에 제가 다시 간다면 그곳의 진실을 알리는 이것들을 한국에 알려서 연대할 수 있는 일단 알리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울 수 있는
예, 서로 간에 의사소통과 민중들과의 진실된 만남이 확대되면서 한국에서도 파병 철군을 시키는 힘으로 모아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평화운동가 이동화씨 말씀 들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클로징>
홍석만/ 그저께였죠? 노무현 대통령이 자이툰 부대를 전격 방문했는데요. 일명 ‘동방작전’이라는 암호명까지 써가며철통같은 보안 속에서 비밀리에 도둑고양이처럼 다녀왔다고 합니다. 일국의 대통령이 평화와 재건을 명분으로 도움의 손길을 준 나라를 방문하면서 신변의 위협까지 느껴야 했던 이유는 뭘까요? 대체 그 자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의 이익보다는 명분으로 위해 파병을 했다고 합니다. 과연 대통령이 말하는 명분... 그 명분에 대통령 스스로는 얼마나 떳떳한 걸까요? <시사프로젝트 피플파워> 오늘 순서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덧붙이는 말
-
용오, 김희정 님은 각각 피플파워 조연출과 작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