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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김선일씨 1주기 기념식 공연 모습 [출처: Reuters] |
정대연 파병반대국민행동 기획단장은 “영국에서 폭발 사건 일어난 일은 비극적인 일이고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 발생한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그러나 “테러가 계속 발생하는 근본적 원인은 미국의 무리한 패권 전쟁 정책에 있고, 미국 전쟁이 중단되지 않는 한 이라크 평화와 비극적인 테러는 중단되지 않을 것이다”라며 원인적 책임이 ‘이라크 전쟁’에 있음을 재 확인 했다.
특히 정대연 기획단장은 “이번 영국 사태를 보면서 한국의 경우도 한국군 파병 연장 기간이 되면 집중 대상이 되지 않을 까 심한 우려를 갖게 된다”고 우려를 표혔다.
또한 미국이 자행하고 있는 대테러 전쟁은 결과적으로 테러를 근절하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확산시키고 있는 결과를 이번 영국 사태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대연 단장은 “세계 평화를 위해, 세계 민중들을 위해서 패권 전쟁은 전면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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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촛불 [출처: Reuters] |
정영섭 사회진보연대 노동국장은 “이번 테러가 발생한 가장 큰 이유는 영국이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적극적으로 협력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실제 이 연쇄 폭발을 누가 했고, 왜 일어났는가를 떠나 결과적으로 테러라는 자체 현상에 대한 반감을 갖게 만들고 있다” 지적했다.
정영섭 국장은 “테러나 폭력행위가 무작정 이유 없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폭력이나 전쟁을 발생시키는 구조들 때문에 이에 대한 반발로 폭력적으로 극단적인 방법의 테러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라크 전쟁 종식되고 한국의 경우 자이툰 부대를 철군하는 것이 소위 테러를 막는 최소한의 조치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맥락에서 테러방지법제정반대공동행동은 지난 3월 성명을 통해 “지난 16대 국회 당시, 2회에 걸쳐 제정(삭제) 시도되었다가 무산되었던 테러방지법(안) 제정 논의가 다시 시도되고있다”다는 사실에 우려를 표명한 설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언제나 수면아래에서 물밑 추진되고 있는 테러 방지법이 9월 정기 국회에서는 수면 위로 급부상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정영섭 국장은 “영국의 경우 전쟁 반대운동이 강한 나라여서 이번 사건으로 인해 철군 여론이 더 커질 수도 있고 오히려 반대로 대중이 테러에 대한 반발 심리가 더 커질 수도 있지만 그것은 그 나라 반전 운동 역량에 달린 것”이라고 지적하며 “오히려 이런 국제 상황을 악용해 정부가 9월 정기 국회 때 테러방지법을 안건 상정해 처리하려 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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