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협상비준안, 통외통위 상정

18일 공청회 개최 후 전체회의 다시 열어 의결키로

국회 앞에서 '쌀 협상 국회비준 저지 비상대책위원회회(쌀비대위)'의 반대 농성 투쟁이 진행되는 가운데,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는 13일 오후 전체회의를 개최, 그간 5차례 상정을 미뤄 왔던 '쌀 관세화 유예협상 비중 돈의안'에 대한 본격 심의를 진행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의 제안 설명과 국회 통외통위 전문위원의 검토 보고서등을 청취한 뒤 의원들은 대체 토론을 진행했다. 이후 통외통위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정부당국자 및 농민단체 관계자, 농업 관련 전문가 등을 참석 시킨 공청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쌀 협상안의 문제점과 정부 대책들을 재 검토한 후 전체회의를 다시 개최해 의결키로 결정했다.

통외통위 전체회의 개최 전날인 지난 12일 밤 열린우리당 통외통위 간사인 유선호 의원과 한나라당 간사인 박계동 의원은 민주노동당 의원들과의 접촉을 갖고 △비준안의 3단계(상정-심의-의 결) 순차 처리 △비준안 상정 후 공청회 개최 △비준안의 19일 본회의 불처리 △통상전문가와 농민대표, 농림부 관계자 등의 공청회 참여 △비준안 처리 이전 사후대책 제시 등 5개항에 사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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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외통위 , 쌀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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