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점상연합(전노련) 신임 의장단이 선출되었다. 10일 전노련은 제 19차 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임원 선거를 진행한 결과 "이필두 의장, 박준환 수석부의장, 한기석 부의장이 19기 의장단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에서 이필두 의장은 298표를 얻어 경쟁 상대였던 김진훈 후보 측(김인수 수석부의장 후보, 배철 부의장 후보)을 36표차로 따돌렸다. 이번에 당선된 이필두 의장은 과거 전노총련 시절 1, 2, 3, 4기 의장을 역임했고, 전노련 6, 7, 8, 9, 10, 11기 의장을 연이어 맡아왔다.
이번 선거는 단일의장단을 구성하는 선거로 노점상 회원들의 관심이 집중된 선거였다. 전노련은 99년 한때 조직이 분리되는 내홍을 겪다 지난 2003년 다시 통합되어 현재의 과도적 공동의장체제를 구성해 조직을 이끌어왔다. 따라서 이번에 도입된 단일의장체계가 향후 전노련 내부에서 얼만큼 통합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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