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6일까지 홍콩에서는 WTO 6차 각료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에 한국민중투쟁단은 홍콩에서 WTO를 반대하는 행동을 진행하고 있다. WTO 6차 각료회의 개최에 대해 문화연대는 성명서를 내고 “각료회의 이전에 파괴되는 민중의 삶을 직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화연대는 “WTO가 도하개발의제라는 최종 목적지로 나아가는 가운데, 신자유주의 세계화로 인한 전 세계 민중들의 삶의 파괴와 이로 인한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식량주권 문제, 빈곤 문제, 아동과 여성에 대한 노동착취 문제, 조류독감 등의 질병에 대한 저가의 의약품 공곱을 가로막는 초국적 제약자본의 횡포 문제 등 전 세계적인 빈곤과 불평등, 전쟁과 폭력의 심화가 WTO와 세계화의 진정한 모습이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연대는 WTO를 적극 지지하고 있는 한국정부도 비판했다. 문화연대는 “정부는 세계화와 자유무역만이 한국 경제를 살리는, 이른바 국익을 위한 길이라고 선전하고 있다”며 “죽어가는 농민과 비정규직에 대한 제대로 된 대책조차 내놓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추구하는 국익이 과연 누구를 위한 국익이며, 사회 구성원들의 의식을 형성하는 교육과 문화조차 자본의 이윤논리에 맏기려는 정부가 과연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라고 강력히 비판하고, “WTO 각료회의를 저지하기 위해 전 세계 민중들과 함께 싸울 것과 문화행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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