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전시증원연습 RSOI 실시, "반대한다"

지난 6일 한미연합사령부는 ‘07 전시증원연습인 RSOI(수용, 대기, 전방 이동 및 통합) 연습을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한국 전역에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작년의 3천여 명 보다 두 배나 많은 6천 명의 본토미군이 참여할 뿐 아니라, 총 2만9천여 명에 달하는 미군이 동원되는 이례적인 대규모로 전개 될 예정이다. 또한 제7항모 타격단, 제14항모 비행단, 제7구축함대,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 선제폭격무기인 F-117 스텔스기 등도 동원될 예정이다.

시민사회 단체의 각계인사들은 16일 미대사 관 앞에서 항의 기자회견을 갖고, RSOI전쟁연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자'는 내용의 선언문을 채택, 이를 6자회담 참가국 대사관에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은 “신뢰가 생명인 남-북-미-중 관계에서, 앞에서는 2.13합의를 환영한다고 말하면서 뒤로는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매우 비신사적일 뿐만 아니라, 한반도 비핵화를 저해하는 위험천만한 행위”라고 비판하며, 연습 중단을 촉구했다.
태그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라은영 기자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