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폭등! 환율폭탄! MB노믹스에 메스를

사무금융연맹 2008열린강좌, 한국 경제 진단

사무금융연맹과 진보금융네트워크가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을 진단하는 열린강좌 '물가폭등! 환율폭탄! MB노믹스에 메스를'을 마련했다.

강좌를 기획한 이한진 사무금융연맹 정책국장은 "강만수 장관의 조급증과 무분별한 시장개입으로 경제위기설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강만수 장관이 "취임 초기에 추진한 성장을 위한 고환율 정책과 최근 환율을 잡기 위해 외환보유액을 쏟아 붓는 것 모두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한진 정책국장은 "환율 변동은 결과에 따라 혜택을 보는 사람과 안 보는 사람이 있기 마련인데, 취임 초기부터 고환율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대기업과 재벌에게는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는 대신 중소기업이나 일반 국민에게는 피해를 입혀왔다"고 말했다.

외환보유액을 가동하는 것에 대해서도 "정부가 시장에 인위적으로 개입해서 잡힐 수 있는 건지 의문이고, 투기자본 등이 패를 읽고 있는 상황에서 외환보유고를 가동하는 것은 이용될 소지가 높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한진 정책국장은 "투기자본은 호시절을 만났다며 환호작약하고 있지만, 서민들의 생활은 나날이 급등하는 물가로 인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당장은 물가안정을 우선하겠다며 인위적 성장정책을 주머니 속에 감추고 있지만, 이것이 MB노믹스의 수정이나 폐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한진 정책국장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기초로 "MB노믹스 해부 및 한국경제와 금융 상황을 진단, 사무금융노동자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기 위해 '2008년 열린강좌'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을 촉구했다.

2008 열린강좌는 8월 26-27일 양일간 한국증권협회 11층 2강의실에서 열리며, 모두 네 개의 강의로 짜여졌다.

26일(화)
오후2시 - 2008하반기경제전망(이종건)
오후4시 - 한국경제 암 덩어리 MB노믹스를 해부한다(정태인)
27일(수)
오후2시 - '부동산 계급사회' 그 대안을 찾아서(손낙구)
오후4시 - 유가급등의 배후 '금융의 투기화'(이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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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사무금융 , 경제정책 , 강만수 , 엠비노믹스 , 물가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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