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0월 26일 서울 종로 3가 종묘공원에서 울렸던 그의 목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듯하다. 6년 전 그의 외침이 노래로 살아 다시 울린다. ‘2009 이용석 가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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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석 노동열사 정신계승사업회는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1990년대 이후 사라졌던 노동자가요제를 부활시켰다. 사업회는 “노동자·민중의 창조적이고 다양한 문화를 발굴하고 육성, 보급하기 위해” 이번 가요제를 연다고 밝혔다. 사업회는 매년 가요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30일 오후 7시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가요제에는 10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가요제를 축하하기 위해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이 참석해 노래에 얽힌 인생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가요제 참가팀은 동희오토 비정규직, KBS계약직지부, 대우자동차 비정규직 등 투쟁을 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부터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노래패, 이주노동자 노래패 등 다양한 노래모임들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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