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국회의, "FTA 졸속비준, 물리력 동원해서라도 막아야"

한미FTA를 저지하라 | 2008.11.26

비상시국회의, "FTA 졸속비준, 물리력 동원해서라도 막아야"

한미FTA 졸속비준 반대 비상시국회의 조찬토론회 개최

이해영 교수는 발제에서 “한미FTA 저지 그리고 대책 요구라는 수세적 항변을 넘어서 한미FTA 재협상을 공세적으로 요구해야한다”고 밝혔다. 이해영 교수는 또 “6-70석의 의석수를 가진 미 의회내 ‘공정무역론자(FAIR TRADE)와의 적극적 대화와 협상을 제안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휴대폰 문자메시지 발신자 기소, 시민 사망설 네티즌 구속, 조중동 불매운동 명단 발표 네티즌 출국금지 등 촛불시위가 시작된 이래 경찰과 검찰이 보인 인터넷 여론에 대한 광범위한 수사 방식을 거론하며 "유독 인터넷에 대해 강도 높은 공권력을 행사하는 것은 촛불시위에 대한 탄압과 인터넷 공안 분위기 조성을 통해 정부 비판 여론을 위축시키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