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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에는 이렇게 깔끔하게 확연하게 절대적으로 반대할 수 있으면서 왜 합법적 성폭력, 금전에 의한 강간 행위인 성매매에는 전혀 엉뚱한 잣대를 들이대시나?? 자의냐 아니냐에 따라 그렇게 완전하게 태도를 돌변할 수 있는가?? 성매매는 노동이라 축소든 아니든 어쨌든 언제 가능할 지도 모를 추상적 사회 변혁이라는 전망 속에서 노동의 소멸을 기원하며 일단은 노동으로 인정해서 싸우자는 게, 결국 결과론적으로는 현실적으로는 성산업을 키우자는 게 도대체 말이나 되는 이야기인가? 이러면서 다른 입으로는 성폭력에 반대한다니 도대체 자네들 뇌 구조는 언제까지 기다려야 지식인 특유의 사변과 관념의 말잔치에서 헤매고 있을 것인가? 최연희를 지지한다는 지역 관변 여성단체보다 더 영악한 그대들의 추악한 관념 놀음에 이 땅의 여성들은 신음하고 울부짖고 있다는 것만 잘 알아 두길 바란다. 성폭력/성차별에 단호한 모습을 보이는 것의 반의 반의 반만큼이라도 민성노련인지 양성평등연댄지 하는 더러운 성범죄 집단의 발악에 한 번만이라도 단호한 비판의 날을 세운 적이 있었는가?? 도리어 저 교활한 남성주의자, 성매매 산업가들과 어울려 성산업을 옹호하는 데 앞장서 온 사회진보연대의 대오 각성을 촉구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