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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의 폭력 물론 문제 있다. 그러나 이건 국가폭력에 비하면 더 작은 폭력이고 국가폭력이 더 많이 비판받아야 한다. 그럼에도 시위대의 폭력을 더 욕하는 걸 보면 지배이데올로기로 철저히 세뇌당했다는 티가 역력하다. 혹은 의도적인 물타기이든가. 다친 전의경들 그들은 물론 안타깝다. 그러나 그들은 시위대에게 화내지 말고 자신들에게 더러운 명령을 내린 국가권력자들에게 화내야 한다. 실상 전의경들이 그 시위대와 싸워야 할 이유가 뭐 있나. 그들도 국가권력에 의해 강제로 끌려와서 더러운 짓 하는 피해자들인데.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인간들보고 나가서 직접 그 시위대랑 맞짱 뜨라고 해라. 그게 올바르다. 행동가들, 시위대들의 행동이 세상을 바꾸지 못한다고 하는데, 이건 최악의 패배주의일 뿐이다. 역사를 전혀 모르고 하는 소리다. 다 그렇게 생각했다면 아직도 우리는 왕정시대에 노예제가 존재하는 시대에 살았을 것이다. 그러나 불가능하다고만 보이는 일들을 하나하나 성공시켜서 세상이 이렇게 된 것이다. 그건 사회지도층들이 각성해서 바뀐게 아니라 아래로부터의 저항을 통해서 바뀐거다. 사회지도층이 되어서 사회를 바꾸는게 더 빠르다는 건 진정 무식과 패배주의의 극치를 보여주는 소리다. 필명 간디 같은 사람들이 이런 글 쓴다고 해도 위대한 저항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에게도 지배이데올로기로 세뇌당한 노예근성을 그만 버릴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