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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쓰기를 잘 못해 이해를 잘 못하셨나 본데. 특별히 저는 도덕적 관점을 가지고 이야기한것은 아닙니다. 다만 글쓴 분께서 비판하신 관념론이 필요한가? 라는 부분에 반론을 제기한 겁니다. 그냥 관념론이 필요하다!하는 부분을 드러내기 위한 하나의 예로 알아 주시면 좋겠군요. 도덕 문제만 관념론이고 차별 착취 억압 등등은 순수 현실적 논쟁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다른 노동과 질적으로 차이가 없다?' 이 관념론은 중요합니다. 장기적으로 합법화냐 아니면 다른 방법이냐를 선택할 때, 그 논리의 근거가 됩니다. 그리고 아래에 제시하신 다른 관념론 세가지는 저 역시 좀 오바다 싶긴 하지만, 오바건 말건간에 그 논리와 근거가 정합한가를 우선해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이 틀렸을 가능성은 언제나 열어 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에 하나,'국가의 사회 통제 의도다!'라는 좀 지나쳐보이는 주장이 실제로 맞으면 어떻게 하죠? 저 역시 님이 '성매매 여성은 범죄자다!'라고 주장했다고 한 적 절때로 없습니다. 이 부분은 저의 댓글과 전혀 상관없는 비평을 해 주셔서 당황스럽습니다. 좌파라고 해서 이헌재씨같은 우파의 의견에 반드시 비판해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본문에서는 이헌재씨등의 의견을 왜 비판해야 하는가 하는 이유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몰상식이라고 하셨는데, 경제 어쩌고 하는 것은 분명히 현실적인 주장입니다. 실제 데이터가 뒷받침된다면 몰상식이라 할 수 없습니다.(그 사람의 공인으로써의 가벼운 입을 비판하지 않은 거라면) 단순히 성매매 금지를 반대했다고 몰상식이 될 수는 없습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그렇게 치명적으로 경제를 어렵게 했는가? 과연 그런 근거가 있었는가? 등의 비판은 가능하지만, 본문의 논지상으로는 절대로 몰상식을 이유로 이들을 비판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