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제목 모래내라....
번호 124 분류   조회/추천 589  /  79
글쓴이 시루    
작성일 2000년 07월 17일 12시 55분 26초
지난 22회 <내가 선 이 거리에 바람이 부네..>의 시타님 멘트 중..



시타님이 모래내에 산다는 얘기를 듣고...



갑자기 이상한 기분이 들더군요..



음...



모래내란 곳은 나와 참 많은 인연이 있는 있는 곳이죠..



나의 첫사랑이 살고 있고..

그 다음 사랑도 역시 그곳에...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여자 선배와 시타님까지!!



집에 가는 좌석버스 속이긴 했지만..

때로는 마음 설레면서 모래내를 지나갔었고...

때로는 너무나 속상한 마음에 울면서 모래내를 지나갔었고..

때로는 한없는 그리움에 휩싸인채 모래내를 지나갔었고...

....



지금은 되도록 다른 쪽으로 가는 좌석버스를 타는 편이라 좀 낫긴하지만...



<내가 선 이거리에 바람이 부네...>의 여러 곡들을 듣고 있자니...

내가 서 있던 (또는 지나갔던) 거리...내가 맞았던 아픈 바람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군요...



시타님이 사시는 그곳은....

생각보다 사연이 많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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