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즐거운 주말 이었으면 좋겠어요 ^^
또 떠들려고 왔어요
오늘은 "숯"얘기 할께요.
"숯"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발갛게 달아 오른 숯의 변화 무쌍한 빛?색?의 마술은 놀랄 따름입니다.
불꽃은 거의 보이지 않는데, 그 뜨거운 열기는 흡사 용광로의 그것과
다를바 없더라구요(약간의 과장)!
피부로 느껴지는 열기는 뜨겁다 못해 온몸을 노곤 하게 만들지요!
몇도나 될까 궁금하기도 했지만, 차마 용기가 없어서 만져 볼 엄두는...
중간 생략하구, 제가 정말 신기해 한 것은...
숯불을 끌때였습니다...
서운한 맘, 아쉬운 맘 등등 오만가지 잡맘이 다 들었는데...
불끌때 한번에 찬물을 껸져서 끄는것이 아니고,
아주 조심스럽게 주전자에 담은 물로 열기를 식히면서 꺼요...
그럼 찬 물이 닿은 숯은 제 몸뚱이에서 가장 가벼운 조각부터,
자신의 열기로 하얀 재를 하늘로 띄워 보낸답니다...
상상해보세요!
까만 숯에 숨겨진 빨간 열기는 찬물의 기운에 밀려 아직 열기가
남아 있는 곳으로 달음박질 하구, 뒤에 남겨진 하얀 재는 극과 극을
달리는 찬물의 기운과 뜨거운 기운의 숯불의 만남으로 올라 갈 수 있는한
가장 높은 하늘까지 그렇게 날아 가는것을...
아마도 세상 모든것이, 사람조차도 그렇게 극과 극을 치달으면서
존재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혀 알지 못하는 가운데, 무엇인가 중요한것을
떠나 보내는지도 모르겠군요(씁쓸..)
또 이렇게 지겨운 말들을 늘어 놓았군요! 머쓱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를 바라며, 한번쯤 하늘을 보세요 (``)
혹시 알아요!
내가 띄어보낸 무엇인가가 올라고 있을지..................
저 하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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