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쌀쌀해진 일요일 저녁
오전에 내리던 비때문인지 유난히 몸이 무겁다고 느낀 오후를 보내고,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와 역시 유통기한을 이틀이나 지난 과자를 저녁대신으로 해치우고 플라터너스 잎들이 나뒹구는 길거리를 심각한 표정 지으면서 거닐었죠~~~~음악들으면서~~헤헤..머쓱..
무게잡는것도 잠시뿐 건전지가 바닥나버렸지 뭡니까...으으으
스스로에게 이런 바보같으니 하면서 어떻게 하나 고민하던중,,,,,
건전지를 살것인가 아님 PC방에 갈것인가 짱구를 굴리다가 결국
PC방으로 결정했지요..........
왜냐구요?! 주머니에 돈이 달랑 1300원밖에 없었거든요....흑흑...
사실 오늘은 유난히도 술을 마시고 싶은 욕구가 몽실몽실 피어오르더라구요
마침 지나오는길에 레코드가게가 하나 있었는데, 김광석의 "거리에서"가 나오더라구요... 아 ... 세상에 이렇게 인내심 테스트를 하나!!!
마음 한가득 술로 가득차 있는데말이죠...우앙
날씨는 춥고 돈은 없고, 저녁은 부실하게.......
비참한 하루였습니다.
그래서 여기로 찾아왔지요,,,,,푸념늘어 놓을곳이 없어서요....히
이제 눈이 올때도 된것 같은데, 영~ 소식이 없어서리 좀 섭하네요.
이런날 술사줄 사람도 없고, 음악이나 밤새 들어야 겠네요....(ㅠㅠ)
내일 출근도 해야 하는데, 직장생활 확 그만둬 버릴까봐요(맨날 말로만 그래요 허허)......
여기 나름대로에 오시는 나름대로 님들은 성실한 분들이시겠죠???
나만 이런건지 잘 모르겠더군요.
직장동료나 거래처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아주 훌륭한 시민들이던데.....
그나저나 시타님!( 'o') 혹시 여행 다녀오셨나요?
지난 방송에 여행얘기가 나와서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다른 님들중에 혹시 여행 다녀 오신분 계시면 간단하게라도 여행소감 올려주시면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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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아는사람만 아는 비밀인데, 전 간혹 주책덩어리라 불려요(이런 주책)
아~!이런 이젠 하직인사를 할때가 되었슴다...제한 시간이 다 되었거든요.
주머니 사정의 비참함을 느끼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세상은 언제쯤
오려나~~~~~
새로운 한주 새하얀 눈을 기대하며 @#$%^&*
---> 눈 오게 해달라는 주문입니다.
님들도 함께 외워보세요. 아마 눈이 올거예요 ^^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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