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제목 음..
번호 273 분류   조회/추천 576  /  12
글쓴이 양인    
작성일 2001년 08월 29일 15시 29분 13초
직장인이 되서
회사 책상에 앉아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진짜 신기하지 않니? 이렇게 훌쩍 커버린게 말야.
내가 회사라는 조직체에 들어앉아
호시탐탐 나가버릴 기회를 찾고는 있지만,
맨날 학교에서 만났던 많은 사람들을 그리워하며
이 조직체에 잘 적응하지 못한 채로 어느새 6개월..
내가 직장인이라는 자체가 내가 생각해도 어색하고 이상하다.
돈을 벌게 되면 하고 싶었던 일들(이를테면 독립을 한다던지..)
하나도 하지 못하고,,그나마 물질적으로 남은 것이란
첫월급받아서 산 CDP 정도..돈은 있어도 있어도 모자란것 같다.

"나는 나, 너는 너"
요즘따라 이 말을 많이 생각하던 차였어.
이래저래 대학원에서 만났던 많은 사람들과 그 사람들과의 관계...
그속에서 엽기적으로 변해버린 내자신과
나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
뭐 그런 이런저런 것들로 머리는 심란하고..
때도 바야흐로 미칠듯 괴로워지는 가을로 접어드려하니 마음도 심란하고
아...모르겠다..모르겠어...

아직도 어떻게 살아야할지 가닥을 잡지 못해 헤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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