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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글쎄, 그걸 어떻게 말하나 - 동물원 |
|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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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분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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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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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 5 |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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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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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1월 21일 17시 18분 5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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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그걸 어떻게 말하나
유준열 작사/곡/노래
동물원 <3집> 수록
밤새 어둠 속에 떨어지다 잠에서 깨면
오래 창을 열어 두어 내 한숨을 몰아내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인사말은
요즘 사는 게 어때
글쎄, 그걸 어떻게 말하나
아직도 나는 소년처럼 여린 까닭에
사람들이 흔히 쓰는 말이 조금은 낯설고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우울할 때
내가 성숙해 졌나
글쎄, 그걸 어떻게 말하나
내가 본 소설 속에 기억나는 말은
자유로워지는 것
오늘 아침 만났던 친구에게 못 다한 말은
다시 좋은 일은 없을 것만 같아
희미해져 만가는 바램을 가지고
햇빛에 달아 오른 길을 혼자서 걸어갈 땐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인사말은
요즘 사는 게 어때
글쎄, 그걸 어떻게 말하나
나도 또한 그 말을 되물었을 때
어색하게 그냥 미소만 짓는 친구와 헤어지고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이 우울할 때
내가 성숙해 졌나
글쎄, 그걸 어떻게 말하나
지나간 대화 속에 기억나는 말은
자유롭게 되는것
오늘 아침 만났었던 친구에게 못 다한 말은
다시 좋은 일은 없을 것만 같아
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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