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뭐 딱히 할 말이 있다기 보다는... 혹시 방송을 같이 만들고 싶은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 없을까 해서 말이죠. 벌써(?) 4회째 만들어지고 있는데 말입니다... 뭐 첨부터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방송을 들을 거라고 기대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두번, 세번 진행되다보면 이래저래 평을 해주는 사람들이 있을거라 생각은 했는데.... 그러다 보면 새로운 멤버도 추가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말이죠.

혹시, 같이 하고 싶은데 뭔가 쑥쓰러워서 주저하고 있는 분이 계신다면 철판깔고 그냥 여기에 글을 남겨주시죠. 특히나, 각자 속해있는 단위에서 꼭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면, 제보성격으로 언제든지 받아들이겠습니다. 매번 신문지상에 올려진 기사들만 정리하다보니, 좀 현장감이 떨어지는 한계를 많이 느끼고 있걸랑요.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이번주에는 조금 바빠서 제 스스로 준비를 충분히 하지 못한 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주로 '왁자지껄'을 준비하고 있지요. 뭐 찢어지는 듯한 목소리로 방송에도 참여하고 있구 말입니다. 이번주에는 영화 '매트릭스'에 대해서 하나 만들어봤는데... 의도적으로 현학적인 분위기를 내보려고 했습니다. 그러면 오히려 우스워지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죠. 그런데... 녹음에 들어가기 전부터, 그런 효과가 제대로 살려질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되는군요. 다음 방송에는 통일분위기와 북한지역의 환경파괴에 대한 우려를 아울러서 하나만들어볼까 하는 구상을 하는중인데... 좀 정치색을 띄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누구 좀 우리 방송에 트집좀 잡아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