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교사 한솔교육 점거농성

한솔교육 김진찬 조합원 부당해고 철회 요구 점거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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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민중언론 참세상
전국학습지노동조합 조합원들과 연대노동자 30여 명이 2일 (주)한솔교육 본사가 있는 건물 5층 복도 일부를 점거하고 항의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이 점거농성에 들어간 이유는 한솔교육에서 근무하는 김진찬 학습지노조 조합원이 지난 2월 26일 회사측 관계자로부터 3월 2일부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구두로 통보받았기 때문이다.
이에대해 학습지노조측은 “회사에서 내세우는 해고명분이 실적저조와 고객불만족인데, 계약서 자체에도 해고시 1개월전 서면으로 통지하기도 되어있으나 재계약을 4일 앞두고 일방적인 구도통보로 해고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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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노조 , 한솔교육 ,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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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톤교사

    한솔교육, 특히 주니어플라톤 부정영업도 없고 교육서비스의 질도 높다고 교사들 자긍심도 대단하던데, 실제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들도 그렇게 자랑스러울까?


    2006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회원제플라톤이 도입될 때, 휴회부담에 따른 모둠안정성에 대한 교사들의 불만이 고개를 쳐들자, 회사에서는 회원제 교육비 7만4천원에 대해 수수료가 발생한다며, 회원제를 통한 엽업활성화를 꾸준히 주장했었다.

    하지만, 실제 수수료는 2006년에는 5만원에 대해서만, 2007년에는 그나마 인상된 교육비 5만 4천원에 대해서만 정산되는 것을 회사관리자들은 여전히 쉬쉬하고 있다. 급여명세서를 계산기 튕겨가며 확인하는 교사들이 없다는 것을 이렇게 이용해도 되는가?

    상대적으로 쉽게 판매할 수 있다는 것은 더 쉽게 휴회가 날 수 있다는 것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교사에서 떨어지거늘... 문제가 있는 신상품에 대한 반발이 우려스러워 회사차원의 사기를 쳐 놓고, 일언반구 사과 한마디 없다.

    몇몇 지점에서 수수료를 확인해본 교사가 물어봐야지 그나마 진실을 얘기해주고(그것도 개별적으로), 아무도 문제삼지 않는 지점에서는 아직도 7만 7천원에 대해서 수수료가 정산되는 것처럼 영업에 악다구니를 쓰고 있는 회사관리자들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한솔교육 이제 그 이름을 사기교육으로 바꾸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 플라톤교사

    20006년 3월 한솔교육 교육3본부(주니어플라톤)는 신규판매 우수자에게
    금강산관광을 시켜준다며 전조직을 동원하여 영업에 열을 올렸다.

    지점 조회때마다, 무슨 퀴즈대회다 구호만들기다 그림그리기다 한껏 금강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매번 성적우수자 등수를 발표하며 "한건만 더!"를 외쳤다.


    그러다, 분위기가 시들해지며 흘러나온 이야기.

    전교사 평균 신규 2.0이 옵션이라나..

    전교사가 평균 신규 2건이상을 해야지 성적우수자들에게 금강산관광의 기회가
    부여된다는 얘기...

    그럼, 그런 얘기는 미리 하던가. 금강산 가려고 온갖 친구, 친척들 연고 다
    뒤져서 보급에 열 올린 교사들 보고 어쩌라는 건가?

    불만이 팽패해지자, 그에 상응하는 충분한 보상이 있을 거라며 끝까지 기대를
    버리지말고 영업에 매진하라고 하더니, 결국 돌아온 것은 달랑 수저세트라니..

    이러고도 한솔교육을 사기꾼집단이라고 부르지 말아야 하는가?

  • 김정수

    힘내시길

  • 신시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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