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가재는 모두 어디로 갔을까?

눈 가리고 아웅한 무안군 골프장 환경영향평가

제작자정보
제작 : 참세상 촬영 : 안창영 편집 : 안창영
2006년 2월 승달산 주변부지 28만여 평이 골프장을 위한 체육용지로 용도변경 되었으며 태봉마을은 골프장 건설 예정지인 승달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태봉마을과 인근 주민들은 승달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식수와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골프장을 건설하면 식수 및 농업 용수의 오염과 수해 및 자연재해 위험이 크고, 또한 승달산에 서식하는 동식물들의 멸종위기 및 환경파괴가 심각하기 때문에 마을사람들은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

골프장 개발업자는 환경영향평가를 유리하게 받기위해 중장비를 이용해 도롱뇽 등의 서식습지를 파괴하고 또한 계곡물에 서식하는 물고기, 다슬기, 가재, 반딧불이 등의 서식지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 계곡에 약물을 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수중생물들을 몰살 시켜놓고, 환경영향평가를 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불법으로 산림을 훼손하여 벌금을 물기도 했다.
태그

골프장 , 태봉리 , 무안 , 건강나라 , 무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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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끈

    태봉 주민들 화이팅! 힘내세요.

  • 김환경

    아무리 소리쳐도 사리사욕에 눈이먼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고 춤을 추고 있으니 어이할꼬! 누가 이불쌍한 주민들을 구할고? 이세상 살 맛이 안나는 구나! 저 역적놈들을 어이할꼬 염라대왕님 좀 잡아가 주시오 제발부탁하오

  • 정의는 살아있다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 참 살맛 안나는 세상이구만
    범법자들이 판치는 세상이구만, 도대체 담당하는 부서에서는 무엇을 하는지

  • 북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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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봉

    이병주가 기획한 클린벨리 골프장으로 인해 태봉의 환경이 오염되고 주민들도 골프장 계획을 막기위해 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태봉 주민을 위해 우리 격려 해줍시다!!!

  • 배문태

    태봉에서 태여나 태봉에서자라면서 가커리에서 가재
    잡고 놀던 지난시절이 그립군요 , 주민여러분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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